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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익산서동축제를 시작으로 미륵사지를 거쳐 서동공원과 익산중앙체육공원을 여행하세요

 

  

 

익산서동축제가 펼쳐지는 전북 익산을 방문하여 서동공원과 미륵사지, 그리고 익산중앙체육공원까지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이번에 살펴볼 미륵사지와 서동공원, 익산중앙체육공원과 함께 기대되는 익산서동축제는 해마다 5월 중순경 3일간 전라북도 인산시 금마면 고도 9길의 금마서동공원에서 익산시 주최로 펼쳐진다. 익산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이 전해져 내려오는 서동요가 살아있는 백제의 천년고도로 삼국통일의 웅지를 펼치려 했던 30대 무왕 서동의 탄생지이다. 익산서동축제는 1400년전의 백제의 서동과 신라의 선화공주와의 국경을 초월한 사랑을 이야기로 만든 역사문화축제로서 마한민속제전에서 출발하여 2004년 익산서동축제로 다시 태어났다.

 

 

< 사진출처 익산시청 >

 

 

익산서동축제의 주요프로그램으로는 무왕제례, 서동선발대회, 개막식과 폐막식, 주제공연인 '무왕의 꿈', 무왕행차시민퍼레이드, 서동선화 주니어선발대회, 야간전시인 서동선화 사랑의 빛, 백제역사관이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건강한 서동 선발대회, 용을 타고 백제투어, 백제놀이마당, 유물발굴체험 등이 있고 참여프로그램으로는 시민열린공간, 서동체험관, 서동사생대회, 서동문예백일장, 청사초롱 소원등 달기, 서동가면무도회 등이 있다.

 

< 사진출처 익산시청 >

 

 

미륵사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익산시 금마면 기양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백제 무왕 때 지어진 사찰이다. 조선중기에 폐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백제의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를 세우는 데는 당시 백제의 건축, 공예 등 각종 문화 수준이 최고도로 발휘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삼국의 기술이 집결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미륵사는 3탑 3금당식 가람배치를 하고 있으며 미륵사상을 가람에 구현하고 있다. 일반평민 대중까지 용화세상으로 인도하는 미륵신앙이 깔려있다.

 

 

 

미륵사지에는 석탑 1기가 파손된 채 6층까지만 남아 있었는데 복원을 하고있다. 미륵사지탑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석탑 중에서 건립 연대가 제일 앞서는 탑으로 목탑양식을 계승한 탑으로 높이가 14.24m로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석탑이다. 본래는 9층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동서 쌍탑의 배치였음을 알게 되었다. 동탑은 발굴조사에서 9층으로 확인되어 높이 27.67m로 복원되었다. 미륵사지 석탑 남쪽에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세운 기둥인 당간지주가 마주보고 있다.

 

< 사진출처 익산시청 >

 

 

서동공원은 익산시 금마면 동고도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는 시원한 조각공원이다. 선화공주와 서동왕자의 조각상과 '서동요'조각을 비롯한 100여 점의 조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중앙광장에는 무왕 동상이 있으며, 십이지신상 조각이 있다. 궁남지는 서동요 전설이 깃든 곳이며 산한시대 마한의 역사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마한관이 들어서 있다. 전시실에는 생활, 무덤 공간으로 구분되며 삼한시대 유물 들이 전시되어 있다.

 

< 사진출처 익산시청 >

 

 

익산중앙체육공원은 익산시 하나로인 어양동에 위치하 도시테마공원이다. 주요시설로는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테니스장, 분수대, 인공폭포, 체력단련기구,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아름다운 음악분수가 조화를 이루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기능을 다하고 있다. 음악분수는 최첨단의 600㎡ 규모의 T자형으로 다양한 빛깔의 물줄기를 직선과 곡선 등 여러 각도로 뿜어내고 있어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는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생활체육과 체력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공원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