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가볼만한곳 중에서
산수유마을 뿐만 아니라
지리산을 여행코스로 넣어도
풍성하고 다양한 여행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산수유마을
봄이 되면 노랗게 핀 산수유가 온 산을 물들이면서 마을들이 산수유 마을이 된다. 산수유는 개나리와 색은 같으나 꽃의 크기가 작아 하나의 꽃은 볼품이 없으나 많은 꽃들이 한꺼번에 꽃을 피우면 화사한 봄의 화신이 된다. 대표적인 산수유 마을은 위안리 상위마을로서 정자에 오르면 졸졸 흐르는 냇가, 밭고랑 사이, 돌담 사이, 어느 곳인들 가리지 않고 산수유가 온통 노란빛으로 피어있다.
#성삼재
구례 천은사 쪽에서 남원 방향으로 지리산을 넘다 보면 만나는 고개로 성이 다른 세명의 장군이 지켰다고 성삼재라 이름이 붙여졌다. 고개마루에 주차장과 휴게소, 전망대 등이 조성되어 있다. 성삼재을 기점으로 하여 동쪽으로 노고단, 임걸령, 삼도봉, 토끼봉, 명선봉, 형제봉, 촛대봉, 연하봉, 제석봉, 천왕봉의 지리산의 주봉들이 연결되어있어서 많은 볼 거리를 제공해주고 있다.
#노고단
구적양장처럼 구불구불 이어지는 고갯길이 아름답고 지리산 종주의 시작점으로 이름난 곳이다. 지리산의 3대 주봉으로 꼽히는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노고단이 들어간다. 노고란 할미 곧 국모신인 서술성모를 의미한다. 신라시대부터 현재까지 노고단은 제사를 지내며 국운을 기원하는 신성한 장소로 아려려 오고 있다. 예로부터 고산 휴양지로 이름난 명소로 경치가 뛰어나며 겹겹이 둘러싸인 산등성이 사이로 묵직하게 안개가 깔려 구름을 만들어 내고 있다. 노고단 운해는 지리산 팔경중의 하나이다.
#천은사
지리산 3대 사찰 중 하나로, 절 주변에 소나무 숲 탐방로를 조성해서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경내에 이슬처럼 맑은 샘이 있어서 감로사라고 하였다. 감로사의 물을 마시면 흐린 정신도 맑아진다는 전설이 있었다. 임진왜란때 불탄 뒤 중건하였으나 그 뒤로는 샘에서 물이 나지 않아서 천은사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한다. ‘지리산 천은사‘ 란 현판은 조서 4대명필인 이광사의 글씨이다. 법당인 극락보전은 다포양식을 갖춘 화려한 건물이며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태화는 한국 불화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지리산 천왕봉
금상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이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번때로 높은 봉우리이 천왕봉을 위시해서 제석봉, 반야봉, 노고단등 10여개의 준봉이 줄지어 있다. 천왕봉에서 발원하는 지리산은 칠선계곡을 비롯하여 배사골 계곡, 대원사 계곡등 수없이 많은 계곡과 불일 폭포, 구룡폭포, 용추폭포등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이 있고 화엄사 ,쌍계사, 연곡사, 대원사, 실상사등 대사찰과 많은 암자에서 수많은 문화대를 보우하고 있어서 한국 불교의 중요한 산실임을 느낄 수 있다.
구례를 대표하는 주요관광지를 살펴보면 지리산 노고단과 지리산 정원, 지리산 온천랜드와 호수공원 등이 있으며 섬진강 대숲길과 힐링 생태탐방로도 가볼만하다. 수락폭포와 화엄사, 천은사와 오산사성암도 빼놓을 수 없는 구례 여행코스이며 이 밖에도 운조루, 구례5일장, 한국압화박물관 지리산역사문화관, 섬진강어류생태관 등의 관광지를 만날 수 있다.
또 구례 여행코스로 빠질 수 없는 구례 10경이 있는데 여기에는 1,507m 높이로 솟아있는 노고단에서 내려다보는 구름 바다인 노고단 운해,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에서 만날 수 있는 반야봉 낙조, 지리산 최대의 활엽수림 지대인 피아골에 펼쳐지는 피아골단풍, 500리 물길을 이루는 섬진강청류, 가장 먼조 봄을 알리는 산동 산수유꽃,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 하천인 섬진강변과 벚꽃이 만들어는 섬진강 벚꽃길, 하늘에서 은가루가 쏟아지는듯한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는 수락폭포, 지리산에 있는 사찰 중 가장 크고 장엄한 절인 천년고찰 화엄사, 해발 531m의 오산과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사성암, 마지막으로 30만평의 넓은 고원이 펼쳐진 노고단 설경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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