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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부산 박물관과 함께 부산의 역사적 유물을 볼 수 있는 복천박물관과 정관박물관

 

부산 박물관은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에 7개 상설전시실과 가마전시관 및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장 유물은 주로 부산 및 경상남도 지역의 적천동 노포동 고분군, 김해읍성 유적 등지에서 발굴된 매장문화재 6,000여 점을 비롯해 구입품 730여점, 기증품 3,870여점, 수집품 350여 점 등이다. 전시실에는 부산지역의 역사와 관련된 유뮬을 중심으로 선사시대 이래의 각종 유물 56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부산 박물관의 야외전시장에는 탑, 불상, 비석 등 50여 점의 석조품이 전시되어 있다. 동래남문비, 척화비, 약조제찰비, 사처석교비 등 지정문화재를 비롯하여 40여점의 석조물이 전시되어 있다. 동래관은 구석기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부산관은 부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한일관계사와 부산의 생활문화, 민속, 근대, 현대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문화체험관에서 다도체험, 전통복식체험, 탁본체험, 유물퍼즐 맞추기 등을 즐겨 볼 수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복천박물관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6년 10월 5일에 부산지역의 가야문화 모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동래구 복천동에 개관하였다.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어 고대 부산지역의 가야문화를 만날 수 있다. 1전시실에서는 신석기 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무덤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2전시실에서는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다양한 유물과 인접지역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어 복천동고분군의 성격을 볼 수 있다.

 

 

 

고분공원에는 가야문화의 번성과 신라로의 편입과정을 보여주는 복천동고분군과 당시의 매장풍습을 엿볼수 있는 야외전시관이 조성되어 있다. 덧널무덤(목곽묘), 구덩식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묘), 앞트기식돌방무덤(황구식석실묘), 독널무덤(옹관묘) 등 총 200여기의 무덤이 확인되고 여기서 다양한 형태의 가야토기, 철제무기류, 갑옷, 투구, 가지방울, 금동관, 목걸이 등 12,000여 점의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고분군 내에는 발굴 당시 무덤의 내부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전시관이 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정관박물관은 정관면 가동에서 발굴된 마을유적 및 기장읍 청강, 대라리, 철마면 고촌 유적 등 주변 지역에서 발굴된 생활 유물을 전시하여 삼국시대 살림살이와 생활상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정관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삼국시대 생활사 박물관으로 예전부터 살기 좋은 마을을 이루었던 정관은 가도마을 유적을 통해 자연과 마을의 역사를 연출하여 삼국시대 집안과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상의 풍경이 펼쳐진다. 당시 사람들의 살림살이와 먹거리, 생업활동, 풍습 등이 소개된다.

 

<사진출처 : 부산시청, 정관박물관>

 

소두방의 생활에서는 당시 사람들의 유물을 통해 삼국시대 마을의 일상의 풍경이 펼쳐지고 소두방의 기억에서는 정관신도시개발로 고향을 떠난 주민들의 기억을 재생하기 위한 공간으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과거 정관에 있던 마을의 역사와 풍경을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체험실에서는 삼국시대퍼레이드, 공방, 동화나라, 고대의 놀이, 키트체험의 5개 주제로 구성된어, 놀이를 통해 역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야외전시공원에는 기장에서 확인된 삼국시대 마을이 복원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