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수 여행코스는
아름다운 항구도시로의
여수를 느끼는 동시에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이다
# 여수하면 오동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여수하면 먼저 떠오르는 곳이 오동도일 것이다. 오동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한 곳이며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오동도를 찾아가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자동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오동도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방파제 길을 15분 정도 걸어가면 오동도에 도착할 수 있다. 매표소와 오동도 사이에는 동백열차가 다니고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 4대 관음 기도처 중 한 곳
전국에는 4대 관음 기도처가 있다. 낙산사의 홍련암, 금산의 보리암, 강화도의 보문암이 있으며 여수 금오산의 향일암이 있다. 향일암은 644년 백제 의자왕 4년 신라의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창건 당시에는 원통암이라고 불렸으며 고려 광종때에 금오암, 조선 숙종 때에 들어서 향일암으로 개칭했다. 이곳 향일암은 2009년 화재로 인해 대웅전, 종무소, 종각 등이 소실되었지만 2012년 다시 복원하여 낙성식을 가지기도 하였다.
# 큰 자라를 닮은 금오도
다음으로 살펴볼 여수 여행코스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지역에 자리잡은 금오도이다. 금오도는 큰 자라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민간인의 진입을 금지하고 사슴을 수렵하기도 했던 곳으로 숲이 울창하고 국할나무와 산삼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 바로 금오도이다. 금오도는 또한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좋은데 이곳이 우리나라 최대의 감성돔 산란처 중 한곳이기 때문이다. 또한 다양한 동물과 희귀조류가 서식하고 있어 동물의 낙원이라고도 불린다.
# 안도해변
안도해변은 안도의 동북쪽 해안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금오도, 소리도, 횡간도 등과 함께 금오열도를 이루고 있다. 안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있는 다른 섬들에 비해 작은 섬이며 깨끗한 바다와 수려한 경관 때문에 여름이면 많이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다. 안도에는 조용하고 아담한 해안이 자리잡고 있어 가족단위로 피서를 즐기는 사람에게 최적의 장소를 제공한다. 섬 주변에는 훌륭한 낚시터가 많아 연중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