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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천주산진달래축제로 떠나기 전 천주산 등산코스와 창원 갈만한곳 확인하세요

 

천주산진달래축제를 방문하기 전에 천주산 등산코스와 창원 갈만한곳까지 알아보는 것이 좋다. 천주산 등산코스를 확인하고 가면 진달래축제를 더 잘 감상할 수 있으며 축제관람 후 창원 갈만한곳까지 둘러보고 돌아온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것이다. 먼저 천주산진달래축제는 매년 4월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신월동의 천주산 일원에서 펼쳐지는 진달래를 주제로 하는 축제이다. 천주산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이 있어 글의 소재가 되어왔다. 이원수 선생의 고향의 봄 노래도 천주산 자락에 만발한 진달래의 아름다움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창원 시민들의 정신적인 바탕이 되고 있다고 한다.

 

 

천주산은 해발 638m의 산으로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뜻이 담겨있다. 천주산의 주봉인 용지봉 주변은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창원시, 마산시, 함안군에 속한다. 천주산은 완만한 산능선을 만들고 있어 등산의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달천계곡의 맑은 물과 벚꽃나무들과 정상을 뒤덮은 진달래와 억새풀밭이 산의 매력을 더욱 느끼게 하는 산이다. 2021년 올해는 천주산 진달래 축제가 어떻게 진행될까 궁금하지만 아직은 기다려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지난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코로나 19가 조용해지기를 기다려 진다. 

 

 

천주산진달래축제의 행사에는 진달래꽃의 아름다움과 지역민의 화합 및 태평성대를 기원하면서 안전교육, 풍물패, 산신제 봉행, 각설이 타령, 막걸리 시식회, 기념시, 북면주민자치취원회 음악동아리 음악공연, 사생대회, 백일장, 시민노래자랑, 초청식 등으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천주산 누리길은 진달래 군락지 및 잣나무 조림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주산 탐방 편의 및 산림유향 휴식을 위하여 둘레길 7.2㎞와 편의 시설을 설치한 사업이다. 

 

 

 

한편 창원시에서는 본격적인 축제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천주산진달래축제, 진동불꽃낙화축제 등 특색있는 창원시의 축제를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창원시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시민들이 염원하는 광역시 승격을 바라고 있다. 천주산진달래축제가 펼쳐지는 달천계곡은 등산로의 입구에 자리하고 있으며 2km 가량 울창한 수목과 넓은 반석이 깔려 있다.

 

 

천주산 등산코스는 천주산 등산 들머리는 달천계곡주차장에서 시작된다. 달천계곡을 따라 들어서면 허목선생비가 나타나며 허목선생에 의해 달천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다. 정자를 지나 천주봉에 올랐다가 팔각정을 지나 만남의 광장에서 원목계단을 타고 편백나무 숲길을 지나면 정상 바로 아래에 전망대에 도착한다. 천주산 용지봉에 올랐다가 함안경계의 삼거리 달천계곡으로 주차장으로 돌아온다. 거리로는 약 6.4km이며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천주산진달래축제와 함께 창원 갈만한곳에는 부림창작공예촌, 저도 과이강의 다리, 해양드라마세트장, 여좌천로망스다리, 굿데이뮤지엄, 메타세콰이어카페거리, 용지호수, 창원의집, 상상길, 창동예술촌, 문신미술관, 가고파 꼬부랑길, 마산 오동동 통술골목, 돝섬해상유원지, 해양솔라타워, 진해해양공원, 창원경륜공단, 창원국제사격장, 마금산온천,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진해드림로드, 진해드림파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