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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담양대나무축제 방문하고 담양관방제림과 담양온천까지 여행

 

담양대나무축제가 펼쳐지는 5월에 담양관방제림과 담양온천까지 여행을 다녀오자.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의 대표적인 축제이며 담양관방제림에서 천연기념물을 둘러보고 담양온천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먼저 담양대나무축제는 해마다 5월 초순경 6일간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녹원로 119의 담양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담양군이 주최하고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 주관으로 펼쳐진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부존자원인 대나무를 소재로 효용성과 가치, 지역문화가 결합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 녹색축제의 기틀을 마련하여 발전하고 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의 대나무에 대한 전통문화와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민 모두가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이며 친구, 연인, 가족 등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잇는 체험형 축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대나무 산업 활성화는 물론 농특산품,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장소 마케팅을 통한 산업형 축제로 글러벌 축제로 발전시켜가고 있다.

 

 

 

담양대나무축제는 '푸른 대숲, 맑은 정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심는 날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대나무 체마숲인 '죽녹원'과 영산강 상류의 청정한 '관방천'을 무대로 개최된다. 맑은 공기를 내고, 정갈한 음식을 내고, 환경을 지키는 담양을 유쾌하게, 맛있게, 운치있게 즐겨보자.

 

 

 

고려초부터 매년 음력 5월 13일 죽취일에 대나무를 심고 작업이 끝나면 죽엽주 등을 마시면서 단결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가 계속되었으마 1920년대 초에 끊어졌다가 1999년부터 군민의 날인 5월 3일을 전후하여 축취일의 의미를 되살리고 대나무와 선비정신 문화를 테마로 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대나무와 관련된 프로그램, 체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담양관방제림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은 인공림으로 우리 선조들의 자연재해를 막는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담양읍을 감돌아 흐르는 담양천의 북쪽 언덕에 따라 관방제림이 조성되어 있는데 제방을 따라 각종의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다. 담양관방제림의 큰 나무는 300~400년 전에 심어진 것이고 작은 나무는 철종 5년인 1854년에 황종림 담양부사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담양온천은 전라남도 담양군 금성면 원율리에 위치한 온천으로 '자연과 인간의 만남'이라는 슬로건 아래에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풍광이 유명한 곳으로 주변에 금성산을 비롯하여 추월산, 강천산이 있다. 담양리조트에 자리한 담양온천은 온천탕과 노천탕, 찜질방, 수영장 시설이 있는 물의 공원임을 자랑하고 있다. 바가지탕, 녹차탕, 침탕, 폭포탕이 있으며 담양의 대나무를 이용하는 죽초액을 첨가한 죽초액탕, 대나무숯탕, 죽렵죽로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