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가볼만한곳으로는
어촌민의 생활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원도 있고
관광과 낚시를 동시에 즐기고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 환선굴
삼척 가볼만한곳 중에서 가장 먼저 알아볼 곳은 삼척의 환선굴이다. 이곳 환선굴은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진 동굴이라고 알려져 있다. 환선굴은 노년기 동굴로서 동굴류가 놀랄만큼 발달해 있으며 동굴안에는 여러가지 동물들이 살고 있어서 동굴과 관련된 연구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삼척 가볼만한곳인 환선굴의 총길이는 6.5km이며 대이리 동굴지대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안쪽 80m지점에 둘레가 29여m의 석주가 있고 북굴, 북서굴, 중앙굴, 남굴등 에갈래로 갈라져 나간다.
# 해신당공원
다음 살펴볼 삼척 가볼만한곳은 해신당공원이다. 해신당공원은 남근 숭배 민속이 전해져 오는 공원으로 어촌민의 생활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공원이다. 어촌민속전시관과 남근조각공원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주변의 소나무 산책로와 푸른 바다가 우리의 마음을 풍성하게 살찌게 해주는 동해안 최대 명소이다.
# 초곡마을
삼척의 초곡마을은 항구의 바닥이 암반과 모래로 형성되어 있어서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임연수어는 2월말부터 5월 초에 잡히며 벵에돔은 학공치와 같이 여름철에 많이 잡힌다. 방파제의 틈사이로 구멍치기를 하면 우럭을 잡아서 즉석 회를 먹는 재미가 솔솔하다. 항상 잡히는 어종은 노래미와 황어등이다. 삼척 가볼만한곳인 초곡마을은 관광과 낚시 그리고 바다를 함께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죽서루
다음으로 둘러볼만한 삼척 가볼만한곳은 죽서루이다. 죽서루는 고려시대의 이승휴가 이곳에 머물렀다는 기록이 있다. 아래에는 오십천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위에 지어져 있다. 죽서루는 우리 조상들이 자연과 어울리는 건물을 짓고 거기에서 자연과 동화되어 살아가려는 이상적인 지향점이 녹아있는 곳이다. 관동팔경 중 하나인 삼척 가볼만한곳 죽서루는 두타산의 기운을 이어받고 있으며 자연 그대로를 이용해서 지어진 건축물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 관음굴
마지막으로 살펴볼 삼척 가볼만한곳은 바로 관음굴이다. 관음굴 동굴의 길이는 1.6km이며 바닥에 지하수가 흐르고 있다. 중간 중간에 폭포가 발달해 있고 지금도 동굴생성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주굴의 천정은 높이가 약 20여m에 달하며 백색의 종유관을 비롯하여 종유석, 석순, 석주, 유석, 동굴방패, 동굴산호, 동굴진주, 곡석, 석화, 베이컨시트 등 석회동굴의 모든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많은 동굴 생물들이 이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삼척 가볼만한곳으로는
잘 발달된 동굴인 환선굴,
남근 숭배의 해신당공원,
초곡마을과 관음굴이 있고
우리 조상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삼척의 죽서루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