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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제주도 섯알 오름, 우리 민족의 애환이 실린 곳 섯알오름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18에 자리하고 있으며, 송악산인 송 오름 북쪽에 알 오름 세 개가 동서로 뻗어 있다. 송 오름의 알 오름은 크게 세개가 있는데 동쪽 것을 동알 오름이라고 하고, 서쪽 것을 섯알오름이라고 하고 가운데 것을 셋알 오름이라고 한다. 한자로는 동란봉, 중란봉, 서란봉이라고 말한다. 섯알오름은 예로부터 자그마하고 낮아서 알 오름, 알 오롬으로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난봉으로 표기했다. 다른 지역의 알 오름과 구분하기 위해서는 송 오름의 알 오름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 섯알올름의 실제 발음은 서딸오름, 또는 섣딸 오름으로 발음이 되고 있다. 섯알 오름만 산책을 할 경우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계단이 없는 걷기 수월한 곳이다. 산방산과 유채꽃 풍경은 물론 가파..
제주 4.3사건 정리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하여 1948년 4월 3일에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진압 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제주도는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요충지라는 특성을 지녀 태평양전쟁 말기에는 미군의 상륙을 저지하기 위하여 일본군 6만여 명이 주둔한 전략적 기지였으며, 8.15광복 직후에는 일본군이 철수하고 외지에 나가 있던 6만여 명의 제주 주민들이 일시에 귀환하여 급격한 인구 변동을 겪었다. -두산백과- 귀환한 사람들은 직업을 구하지 못하여 생계를 꾸리기 어려웠고, 생필품 부족과 콜레라 발명으로 인한 수백 명의 인명 희생, 극심한 흉년과 미곡정책의 실패로 인한 식량난 등이 겹쳐 민심이 악화되었다. 게다가 일제에 부역한 경찰들이 ..
김달삼은 누구인가 김달삼은 본명은 이승진이며 고향은 제주이며 1923년 8월 4일에 태어나 1950년 3월 20일에 사망하였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성봉중학교와 도쿄의 중앙대학에서 수학하던중 학병으로 징집되어 일본 복지산 육군예비사관학교를 나와 일본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1945년 1월 일본에서 강문석의 딸 강영애와 결혼하였다. 김달삼이란 이름은 원래 강문석이 쓰던 가명인데 이승진은 이를 이어받아 사용한 것이다. -위키백과- 해방 후 1946년 10.1.대구 항쟁에 관여했고 1946년 말 제주도 대정중학교 사회과 교사로 재직하며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가르쳤다. 그는 교사로 재직 중에 남로당 대정면 조직부장을 맡았으며 1948년 4.3발발기에는 남로당 제주도당책이자 군사부 책임자가 되었다. 김달삼은 친일파척결, 외지경찰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