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축제 2024 청송백자도예촌에서 만나는 천년의 약속으로 빚은 백자

청송백자축제는 2024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문화관광재단 도예촌에서 펼쳐진다. 경북 청송군과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백자도예촌에서 청송백자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시범운영을 토대로 올해 제1회로 추진되는 청송백자축제는 청송백자를 사기굴에서 구워내는 날인 점날을 주요 컨셉으로 각지에서 그릇을 사기 위해 온 등짐장수아 지역장사꾼들이 몰려들어 시끌벅적한 잔칫날의 마을 모습을 재현한다. 축제기간 동안 청송백자 4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주요프로그램은 청송백자보부상 마당극과 길놀이,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 청송백자 물레시연, 청송백자 만들기 체험 등 청송백자라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옛 청송의 점날 모습을 재현한 청송장터 플리마켓, 보부상이 드나들던 청송주막, 청송백자 소원풍경달기 체험, 고만경 옹 특별전, 청송백자연구회 특별전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청송백자축제 쿠폰과 연계한 미션형 놀이체험의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메인프로그램으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부대프로그램으로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 ,용춤 행렬, 랜턴 등 만들기 체험,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청송백자 최대 40% 할인 (일부품목제외) , 스템프투어, 기타 내용으로 청송백자 야외전시, 청송백자 마당극, 트롯트 공연 등이 있다.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는 천년의 약속 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주왕산면 주왕산로 494 청송백자도예촌에서 펼쳐진다. 청송백자전수관과 청송백자전시관, 청송백자 전시판매장도 있어서 함께 둘러볼 수 있다. 그리고 옛 편지전시관과 심수관도예전시관 등도 자리하고 있다. 청송백자는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생활도자기이다. 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와 함께 조선4대 지방요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