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국내 여행지 추천 장소로 인천 월미도 여행을 만나보자. 월미도는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에 있는 육계도로 섬의 생김새가 반달의 꼬리처럼 휘어져 있다고 하여 월미라는 이름을 얻었다. 1895년 영국 순양함이 침몰하였고, 1904년 소월미도 앞바다에서 러시아 전함이 일본 전함과 부딪쳐 침몰하면서 러일전쟁의 발단이 되었다. 6.25 전쟁 때는 인천상류 작전의 전초지였다. 외국지도에 로즈섬으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월미도는 1980년 이후 관광지가 조성되었으며 1989년부터 꾸며진 문화의 거리에는 문화행사인 월미축제로 시민의 문화의식고취와 지방예술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으며 인근의 놀이공원과 함께 각광을 받는 곳이다. 2001년 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었고 끝지점에 바다로 난 길이 있다. 오른쪽으로는 바닷가, 왼쪽으로는 카페와 횟집이 즐비하다.
월미 관광특구는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인천의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인천 앞바다와 접한 항구를 통해 근대 문물이 유입되어 개항기의 역사가 담긴 근대 건축물과 근대 문화유산이 풍부하게 자리하고 있다. 개항장에 포함된 차이나타운에는 중국식 식당, 근대박물관 ,전시관이 있고 우리 선조들의 이민사에 대한 한국이민사박물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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