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적금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에 딸린 섬이다.



 

적금도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에 자리하고 있는 섬으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나 양끝이 동쪽으로 휘어져 만입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구릉지를 이루어  섬 규모에 비해 경작지가 많은 편이다. 고흥 우천리와 둔병도 사이에 남북으로 향하고 있는 있는 섬으로 곶과 만이 발달하였고 동쪽은 독섬대평길이 북쪽에서 남쪽 끝까지 연결되어 있으나 해변에는 몽돌들이 쌓여 몽돌해변을 만들었다. 하부의 3곳의 만에 큰 몽돌해변이 있다. 

 

적금도는 여수시 화정면의 서쪽과 고흥군영남면 동쪽 해안에 있느데 대교 건설로 고흥과 연결되어 있다. 적금도 부근에 낭도, 둔병도, 상과도, 하과도, 오도, 매섬, 소당도 등이 있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섬으로 섬의 동쪽에 규모가 큰 만과 넓은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적금도의 동쪽해안은 독섬대평길로 이어져 있으나 고흥반도의 맞은편인 서ㅉ고은 자연해안을 유지하고 있다. 

 

적금도는 지난 2020년 2월 말 여수와 고흥을 잇는 연륙. 연도교 적금대교, 낭도대교, 둔병대교, 화양조발대교 등의 4개가 한꺼번에 개통되어 육지와 연결되었다. 이들 다리는 여수와 고흥 사이에 떠 있는 4개의 섬, 조발도와 둔병도, 낭도, 적금도를잇는다. 적금대교는 화정면 낭동와 적금도를 잇는 아치형 연도로 다리 연장은 470m, 폭 12.5m, 최대 경간장 120m, 왕복 2차로이며 주변 경관과 다도해 섬들과의 조화성을 고려하여 중로 아치교로 만들어졌다.

 

팔영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를 잇는 교량으로 2016년 12월 27일 개통되었다. 팔영대교는 여수시와 고흥군을 잇는 여수-고흥 연륙, 연도교 가설공사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11개의 해상 교량 중 하나로 이 교량이 완공되면서 여수시 돌산읍부터 화양면을 거쳐 고흥군 영남면까지가 도로로 연결되었다. 일반국도 77호선에 속하는 왕복 2차로의 도로로 건설되었고 2004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하여 12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