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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사랑에 빠지는 커풀 여행지 아름다운 동행여행 도시는 미술이다. 이화동-삼선동 벽화마을



 

사랑에 빠지는 커풀 여행지 아름다운 동행여행 도시는 미술이다. 이화동-삼선동 벽화마을을 찾아가보자. 낙산공원은 서울 종로구 낙산길 41, 동숭동 산 2-10에 자리하고 있다. 수도 서울을 구성하는 북악산, 남산, 인왕산, 낙산의 내사산의 하나이자 주산인 북악산의 좌청룡에 해당하는 낙산의 자연환경과 역사적 문화환경을 복원함으로써 서울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경관을 제공하고 자연 탐방을 통해 역사와 문화 교육의 장을 제공할 목적으로 조성되었다. 

 

낙산공원은 2002년 7월에 완공되었으며, 주요 시설은 전시 및 관리실, 매점 및 화장실, 비우당, 육각 정자, 노인정 등  건축시설 5동, 12개의 배드민턴장과 1개의 농구장으로 이루어진 운동시설, 10개의 휴게소와 117갱의 의자로 구성된 편의시설, 중앙광장, 이벤트광장 및 3개의 전망광장으로 이루어진 광장시설, 기타 안내판 외 28개 시설 등이 있다. 공원 녹지화를 위해 소나무를 포함해 총 40종 8만 9670그루의 나무가 자라고 있다. 

 

주변 유적으로는 서울 동대문, 서울성곽, 이화장 등이 있으며 마을 전체가 온통 붉은 열매를 맺는 나무로만 둘러싸여 있다 해서 붙여진 홍수동, 단종이 영월 청령포에서 귀양살이를 할 때 왕비가 저고리깃 댕기 등에 자줏빛 물을 들이기 위해 사용했다는 자주우물인 자지동천, 지봉유설의 저자 이수광이 외조부의 집을 손질하여 겨우 비만 가릴 수 있는 집이라는  비우당, 우물이 다섯개가 나란히 있어 붙여진 이름이 오형제 우물터, 오부학당 가운데 하나인 동부학당 터 등이 있다. 

 

이화동벽화마을은 서울의 옛 정취가 남아 있는 마을이다. 서울대 병원 후문 쪽으로 대학로가 형성되어 있다. 대학로는 젊은이들의 낭만과 추억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많은 극장과 카페, 맛집이 밀집해 있다. 대학로를 따라 언덕 길로 오르면 낙산공원이 나타난다. 낙산은 산 모양이 낙타의 등처럼 생겼다고 해서 낙타산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많은 명사들이 모여 살았다고 한다. 낙산에서는 서울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낙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멋진 조형물들의 늘어서 있다. 이화동 벽화마을로 들어가는 길이다. 이화동은 조선시대 쌍계동으로 불리던 곳이다. 이화동 일대 주택들은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는 일본인들을 위한 주택지가 조성되어 있었던 곳이다. 노휴된 건축물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으로 2006년에 주민과 예술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벽화를 그리고 조형물을 설치하였다. 이화동마을 전체가 작품이 되었다. 모든 시설들이 벽화로 탈바꿈했다.

 

이화장마을 박물관을 지나면 한양을 지키기 위해 쌓은 성곽이 나타난다. 인기있는 산책 코스이다. 경천애인, 즉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는 뜻의 글귀가 돌에 음각되어 있고 우암 이승만이란 이름이 적혀있다. 이승만은 우리나라 초대 대통령이다. 이화동 밑자락에 이화장이 자리하고 있다. 이화장은 이승만 대통령의 사저였다. 이화동 벽화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는 이화장에서 끝이 난다. 낭만과 예술이 어우러진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