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의성 가볼만한곳으로 고운사와 의성 빙계계곡, 조문국 탐방

 

 

의성 가볼만한곳인 고운사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길 415, 구계리 116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신문왕 원년인 681년에 해동 화엄종의 시조인 의상 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천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간직한 고찰이다. 의성 가볼만한곳인 고운사는 높은 구름을 뜻하는 고운사(高雲寺)로 불리다가 신라말 학자 최치원이 여지와 여사 두 승려와 함께 가허루와 우화루를 건축한 이후 그의 호인 고운을 빌어 고독한 구름을 의미하는 고운사(孤雲寺)로 불렸다.

 

 

헌강왕 때에 도선이 약사여래불과 석탑을 건립하였다. 고운사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위상과 소박하고 절제된 수행자로서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다. 고운사에서는 아름다운 산사에서 수행자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 사찰음식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름에는 여름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성 빙계계곡은 의성군 춘산면 빙계리 896에 자리하고 있는 계곡으로 에로부터 경치가 아름다원 경북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깎아 세운 듯한 절벽 사이의 골짜기를 따라 시원한 물이 흐르며 여덟 곳의 이름난 빙계 8경이 자리하고 있다. 용추, 물레방아, 바람구멍, 어진바위, 의각, 석탑, 얼음구멍, 부처막이 빙계 8경이다. 용추는 빙계계곡 물에 패인 웅덩이고, 게곡 큰 바위에 새겨진 빙계동이라는 글씨는 명나라 장수 이여송의 글씨로 전해지고 있다.

 

풍혈과 빙혈은 빙계리 입구에 있는 비위틈으로 한여름에는 얼음이 얼어 영하 4도를 유지하고 겨울에는 영상 3도를 유지해 훈훈한 바람이 불어 나온다. 인암은 정오가 되면 '仁'자 모양의 그늘이 생긴다는 바위이다. 의각은 윤은보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각이다. 부처막은 빙산 꼭대기에 움푹 패인 곳으로 부처와 용이 싸울 때 생긴 것이라고 하며 최근에는 풍혈과 빙혈이 많이 알려져 여름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아온다. 1987년 9월 25일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의성 조문국은 의성군 금성면 대리리에 자리하고 있었던 고대 왕국으로 이 일대에는 조문국 경덕왕이라 전해지는 고분을 포함해 약 374기의 고분이 분포되어 있다. 초전리에는 군립 박물관으로 의성 조문국 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어 고분에서 출토된 다양한 관련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박물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로 상절 전시장, 기획 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사의 빛, 의성인의 유래, 의성인의 생활사, 조문국에 대해 전시되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