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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와 산청 남사예담촌과 황매산 여행

 

 

산청 전통한방휴양관광지는 산청군 금서면 특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자생하는 한방 약초의 고장으로 이름난 산청에 자리하고 있다. 산청은 조선 최고 명의 유의태 선생과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선생이 의술을 펼친 곳으로 이름을 알린 곳이다. 왕산 자락에 들어선 전통한방휴양관광지 안에는 한의학박물관을 비롯해 약초판매장, 약용 식물원, 전국 유명 한의원 65군데가 참여해 설립한 본디올탕제원 등의 한방 시설과 더불어 약초 식당, 양초 용품, 약초.한방차 판매점 등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한의학박물관에는 한의학의 모든 것을 엿볼 수 있고, 한방 체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전구형왕릉은 산청군 금서면 화계리 산 16-1에 자리하고 있으며, 층단을  이루는 방형으로 서쪽에서 동쪽으로 흘러내리는 경사면에 축조되어 있다. 이 돌무덤을 중심으로 같은 잡석으로 높이 1m 내외의 담을 쌓고 전면 중앙에 가락국호왕릉이라고 새긴 석비가 있다. 그 앞에 상돌과 장명등이 있으며 좌우에는 문인석, 무인석, 돌짐승이 1쌍씩 배치되어 있으며 이 석물들은 근래에 조성된었다. 이 산아래에는 그 서쪽에 있던 왕산사에서 옮겨왔다는 구형왕과 왕비의 초상화가 봉안된 재실이 있다. 구형왕은 가락국 마지막 왕으로 양왕이라고 하였으며 김유신의 증조할아버지이다. 

 

 

덕양전은 산청군 금서면 화게리에 금관가야 제10대 왕인 양왕과 왕비를 모셔 놓은 전각으로 구형왕을 말하며 양왕으로 알려져 있다. 양왕은 신라 법흥왕 19년인 532년에 나라를 신라에 선양하고 이곳 왕산 수정궁에서 생활하다 5년 후에 돌아가셨으며 그 뒤 제사를 올리다 전쟁 때문에 중단되었으나 1798년부터 다시 항례를 올렸다. 광무 2년인 1898년에 덕양전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1930년 지금 있는 자리로 옮긴 후 1991년에 고쳐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8년 12월 20일 현재의 명칭인 산청 덕양전으로 변경되었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어서리 772에 자리하고 있으며 선사시대에 만들어진 생초고분군과 어외산성에 연접한 공원으로 최근에 발굴한 가야시대 고분군 2기와 국내외 현대조각품 20여 점이 어울려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특색 있는 문화예술공원이다. 조각품들은 산청국제현대조각심포지엄에 참여한 세계적인 조각가들이 만든 작품이다. 생초국제조각공원은 생초면 면소재지와 고읍뜰, 경호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알맞은 위치에 있으며, 가까운 곳에 피리찜, 쏘가리탕, 어탕국수 등 민물고기 요리 식당들이 많아 산청의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어외산성은 생초고분군 위쪽 좌측의 해발 366.9m의 야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고려초기 테뫼형 석축산성의 형태로 임진왜란 때 홍의장군 곽재우가 의병을 이끌고 왜병들을 방어하기 위해 이곳을 거점으로 큰 전과를 올렸다. 생초고분군은 태봉산 해발 200~240m 지점의 구릉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무덤내부를 돌로 쌓아 방을 만들고 천장을 좁혀 뚜껑돌을 덮었으며 입구와 통로가 있는 앞트기식 돌방무덤으로 100여 개갸 잇었던 것으로 추정되어 가야시대의 고분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대원사계곡은 산청군 삼장면 평촌리, 유평리에 있는 계곡이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중봉과 하봉을 거쳐 쑥밭재, 새재, 왕등재, 밤머리재 ,웅석봉으로 이어지는 산자락 곳곳에서 발원하여 깊은 골짜기를 따라 약 12km를 흐른다. 신밭골과 조개골, 밤밭골로 모여든 계류는 새재와 외곡마을을 지나면서 수량이 풍부해지면서 비구니 도량인 대원사가 있는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흐른다. 계곡에는 선녀탕, 옥녀탕 등의 소와 세신대, 세심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대원사 계곡은 변환기 때마다 중요 피난처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농민항쟁, 동학혁명, 항일의병, 한국전쟁 등의 현장이다. 

 

 

대원사는 지리산의 천왕봉 동쪽 아래에 신라 제 24대 진흥왕 9년인 548년에 연기조사가 창건하여 평원사라고 했다. 옛스러움과 정갈한 산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청정 비구니 도량으로 소나무와 대나무로 둘러싸인 주변 경치하며 대둥전 앞으리 파초, 원통보전에서 산왕각에 이르는 돌계단과 절 뒤편의 차밭, 그리고 추사 김정희의 힘찬 글씨가 돋보이는 요사체는 피서지 사찰답지 않게 청결함을 보여주는 사찰이다. 여순반란사건과 한국전쟁 등으로 폐허가 되어 방치되다가 1986년 대웅전, 사리전, 천광전, 원통보전, 봉상루, 범종각, 명부전을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거연정과 군자정이 있다.

 

 

남명 조식 유적지는 조선 중기의 학자 조식의 학문적 자취를 남긴 유적으로, 남명 조식은 산청을 대표하는 인물의 하나로 합천군 삼가면 토동에서 태어나 61세에 산청군 덕산으로 옮겨와 산천재를 짓고 후진을 양성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남명 조식 유적은 두 곳으로 나뉘는데 사리에는 산천재, 별묘, 신도비 ,묘비가 있고, 원리에는 덕천서원과 세심정이 있다. 산천재는 갈고 닦은 학문을 제자들에게 전수하는 곳이며, 산천재 앞에 자라는 매화나무는 선생이 심은 나무로 수령이 450년이 넘은 매화나무로 남명매라고 불린다. 남명기념관에는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유품과 관련 자료들을 전시한다.

 

 

남사예담촌은 산청군 단성면 지리산대로 2897번길 10, 남사리 281-1에 자리하고 있으며, 수만은 선비들이 태어나 서당에서 공부하여 많은 수가 과거에 급제하여 가문을 빛내던 학문의 고장으로 공자가 탄생하였던 니구산과 사수를 이곳 지명에 비유할 만큼 예로부터 학문을 숭상하는 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수백 년 된 한옥과 고목, 담장이 오랜 세월을 견뎌 보전되어 선조의 지혜를 배울 수 있으며 전통체험으로 자연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한옥 풍경이 어우러진 전통문화 배움터 산청 남사예담촌을 찾아 아름다움과 배움이 있는 휴식을 얻어보자.

 

 

산골농장은 산청군 신안면 갈전리 173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년 5월말경 한달동안 장미, 계란축즐 한다. 아름다운 조각공원과 공기 맑은 산아래 자리하고 있어 여러 종류의 장미뿐 아니라 희귀한 아름다운 꽃들과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장미꽃이 절정인 5월말경에서 6월초에는 더욱더 아름다운 장미꽃과 함께할 수 있다. 산바람이 너무 너무 시원하고 맛있는 계란도 맛 볼 수 있다. 아름다운 장미가 운치를 더해주는 조각공원도 마련되어 있어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해주고 있다. 무료 입장이며 찾아가 즐거움을 추억으로 남기면 된다.

 

황매산은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산 1에 자리하고 있는 합천군 대병면, 가회면과 산청군 차왕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13m이다. 소백산맥에 속하는 고봉으로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고 있으며 700~900m의 고위 평탄면 위에 높이 약 300m의 뭉툭한 봉우리를 얹어놓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북쪽 비탈면에서는 황강의 지류들이, 동쪽 비탈에서는 사정천이 발원한다. 주봉우리는 크게 하봉, 중봉, 상봉으로 나뉘며, 767m의 모산재의 바위산이 절경이며 황매평전의 철쭉 군락과 무지개터, 황매산성의 순결바위, 국사당 등이 볼 만한 곳이다. 황매산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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