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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과 빈펄 리조트 & 스파 하롱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호텔+바캉스인 호캉스를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은 베트남 하롱베이에 위치한 빈펄 리조트 & 스파 하롱이다. 이 리조트의 최대 장점은 바로 위치다. 하롱베이를 배경으로 휴양을 즐긴다는 건 매우 사치스러운 선물과도 같다. 이 곳은 누가 봐도 경탄이 절로 나오는 그 자체로 물 위에 그려진 한 폭의 산수화이다.

 

 

하롱베이는 크고 작은 섬과 석회암 기둥을 품고 있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이다. 바다 위에 솟아 있는 수천 개의 기암이 햇빛의 이동에 따라 다채로운 색을 띤다. 배를 타고 이동하면서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 석회동굴도 볼 수 있다. 하롱베이는 '하늘에서 내려온 용'이라는 이름처럼 한 편의 동양화를 보는 듯 잔잔하면서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한다. 물 위를 유람하다보면 문득 신선이 된 것 같은 묘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티톱섬에는 매우 작지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해변도 있다. 400개 계단 위에는 전망대가 있어 하롱베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유람을 마친 뒤에는 하노이의 전통 공연인 수상 인형극이 이어진다. 활기찬 음악을 배경으로 섬세하게 움직이는 인형을 보는 모두의 얼굴이 어린아이처럼 빛난다.

 

 

빈펄 하롱은 하롱베이에 떠 있는 레우 섬에 단독으로 위치해 하롱베이를 병풍처럼 감상하는 동시에 조용한 휴양이 가능하다. 빈펄 하롱에 들어가려면 전용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가 선착장에서 셔틀버스를 타면 리조트에 도착한다. 섬전체를 가득 채우는 엄청난 규모가 가장 먼저 시선을 끌고 프랑스풍의 우아한 분위기가 여행의 품격을 높여준다. 어느 나라에 왔는지 조차 잊어버리고 오로지 휴양만 남는다.

 

 

빈펄 리조트는 380여 개의 객실과 실내외 수영장, 3갱의 레스토랑과 2개의 바, 키즈클럽 등을 갖추고 있다. 고급스러운 객실에서 휴식을 즐기거나 리조트 내 수영자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것 외에 더욱 특별한 경험을 원한다면 빈펄 리조트 투숙객 전용 유람선을 타고 하롱베이를 돌아볼 수 있는 투어를 신청하자.

 

 

하노이 시내에서는 베트남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한기둥 사원'은 베트남 국보1호이자 하노이를 상징하는 고찰이다. 연꽃이 가득한 연못 위에 한 개의 기둥이 있고 그 위에 불당이 지어져 붙은 이름 현지어로 못꼿사원이라 불린다. 창건자인 왕이 꿈속에서 아이를 안은 관음보살을 보고 대를 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아이를 원하는 현지인들이 맣이 찾는다. 이 사원을 두 바퀴 돌고 관음보살에게 기도하면 아이가 생긴다는 말이 있다.

 

 

바딘 광장도 하노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이다. 베트남의 초대 대통령인 호찌민이 1945년 독립을 선언했던 장소다. 드넓게 펼쳐진 광장 주위로는 대통령궁, 국회, 외무성 등 주요 기관들이 가득하다. 광장을 둘러보다 보면 베트남이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사실을 새삼 실감하게 된다. 빨간색으로 적힌 커다란 선전 문구가 있고 광장 뒤쪽에는 호찌민의 묘가 있는데 모자, 민소매, 짧은 하의, 슬리퍼 등의 가벼운 차림으로는 입장할 수 없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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