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추석 연휴 가볼만한곳으로 기대되는 대가야생활촌

 

 

추석 연휴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대가야생활촌은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으로 573억원이 투입되며 지난 2019년 4월에 개장되었다. 추석 연휴 가볼만한곳인 대가야생활촌은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5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17년에 1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대가야의 도읍지로서 그 역사적 의의와 보편적 가치가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진한 버스투어 사업으로 고령군이 안고 있는 접근성 문제를 해소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상북도에서도 야간관광상품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일반관광객 ,캠핑객, 외국인관광객을 대상으로 '달빛 랩소디', '달빛소나타', '달빛 세레나데'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대가야 달빛기행은 또 다른 고령관광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고령군에서는 고령만의 특화된 관광자원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져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축제와 관광객 유치 등을 민간주도의 관광협의회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나가고자 하고 있다.

 

 

1,600여 년 전 대가야의 도읍지로 가야 연맹의 맹주였던 경북 고령군, 520년간 묻혀있던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1977년 고령 지산동 44, 45호 고분 발굴로 세상 밖으로 드러나면서 고려, 백제, 신라 그리고 대가야국을 포함하는 신 4국론이 탄력을 받고 있다. 고령군은 해마다 '대가야체험축제'를 개최하며 신 4국론을 홍보하고 있는데 특히 가야국 역사루트를 재현해 가야 문화권을 대표하는 테마공원으로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 '대가야 생활촌'이 준공, 개장을 앞두고 있어 트래블 피플들에게 소개하고자 옛 가야국을 재현해서 가야를 알리고 있다. 찾아가 둘러보자. 

 

 

가야숲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대가야읍 신남로 81에 위치한 '대가야 생활촌'은 연면적 102,067㎡의 대지 위에 현대식 건물 4동과 전통식 건물 65동을 조성하여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대가야 생활촌은 4차 산업혁명인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트래블 피플들이 '절대팔찌'를 차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최신 영상미디어를 통해 대가야 시대 해상교역의  주인공인 철의 원정대원이 되어 각종 대가야 생활상과 해적들과의 전투 등을 체험하고 원정선인 하지호에 탑승하기까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 가야국 생활상을 체험하며 다양한 미식 여행도 떠날 수 있다.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하면 건네주는 절대팔찌를 위원회에 등록하면 대가야국 신화를 바탕으로 만든 웹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인트로영상관을 만나게 된다. 절대 팔찌에는 RFID칩이 내장되어 트래블 피플이 생활촌 곳곳에서 체험하는 모든 정보가 기록되고 최종적으로 누적된 점수에 따라 푸짐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철의 원정대원이 되어 가야국 왕이 되기 위한 여행을 떠나보자. 거대한 암석에 그려진 500년 전 대가야국 지도를 보며 당시 대가야국의 세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인트로 영상관 옆에는 고령에서 생산되는 자연산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촌도 조성되어 있다.

 

 

대가야 사람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재현해 놓은 '인줄마을'은 '움집'과 '어부의 집'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대가야 시대 무덤에서 길쭉한 대롱모양의 어망추가 다발로 나온 것을 근거로 가야 시대 어부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어부의 집이 조성된 것이다. 또한 '상가라도' 연못에서는 돛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옛 어부의 삶을 체험할 수도 있다. 건국신화공원 '대가야의 탄생'은 가야산의 신인 정견모주와 하늘신인 천신 이비가 사이에서 두 아들이 탄생하였다는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재현하였다. 

 

 

지산동 고분군이 발굴되면서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대가야국은 매우 발달한 철기문화를 일본까지 전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불뫼마을'은 대가야 철기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장간, 숯가마, 제련로 등을 체험하고 생활 도구를 제작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한기촌은 귀족과 서민 숙박동으로 나눠지며 내부 설치 비품은 차이는 없으며 귀족 숙박동은 기와집, 서민 숙박동은 초가집으로 꾸며져 있다. 귀족 숙박동은 고래등 같은 기와집으로 춘양목을 이용해서 배흘림기둥을 세우고 지붕 서까래 밑에는 사람 인(인)자를 재겨 넣었는데 이것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토기 공방촌에는 체험 강사가 상주하고 물레, 가마 등이 설치되어 있어 대가야 시대의 토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대가야 생활촌을 찾는 어린이들은 물놀이 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메나리 골'에서는 대가야를 지키기 위한 무사가 되어 원정대의 일원으로 VR활쏘기 체험과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종착지인 주산성에 도착하면 승선 허가를 얻은 후 대갸야국 무역선 하지호에 올라 수행한 미션을 확인하고 중강현실 체험 및 인터랙티브 게임을 통해 주산성 역사관에서 대가야국의 역사에 대해 게임하듯이 공부할 수 있다. 휠체어와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가 자리하고 있다.

 

 

 

고령군은 경북 23개 시군 중 울릉군 다음으로 작은 지자체이다. 1600년전 520년간 존속하며 가야 연맹체의 맹주 노릇을 한 대가야국의 도읍지로 고령군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가야사 연구, 조사, 복원사업 추진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령은 주산과 남산에 거대하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대가야왕릉군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과 유적이 산재해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을 연상하게 하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곳이다.

 

 

704기라는 가야지역 최대규모의 고분군인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은 가야시대의 내세관, 순장문화 등 역사적 스토리와 국내 최고의 자연친화적 이색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은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골에 등재됐다. 2015년 등재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돼 2021년도에 세계 유산등재를 목전에 두고 있다. 국악기 가야금을 소재로 한 연주, 제작, 공연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악성 우륵의 도시 고령은 대가야체험축제 행사에서 제1회 세계 현 페스티벌을 개최 가야금을 통한 해외 관광마케팅도 꾀하고 있다.

 

 

'관광'을 주요 역점 추진 분야로 선정해 꾸준한 노력을 해 온 고령군은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에서 광주 남구, 강릉시와 더불어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되었다. 또 '한국관광의 별(K 스마일 친절 지자체 최우수)', '한국국제관광세미나 국제관광대상',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문화관광대상'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적인 관광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152개의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지역관광발전지수 동향분석에서 관광정책역량지수 부문 1등급을 받아 관광산업의 잠재력도 인정받았다.

 

 

고령군은 관주도의 관광발전정책을 탈피하고 민간주도의 창의적인 관광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사)고령군관광협의회를 발족시켜 정부의 한국형 지역관광협의회의 육성 추진 계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령군관광협의회는 고령 대표 축제인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해 고령 콫 페스티벌, 관광아카데미, 관내 투어 고령알기 사업, 버스 투어, 전통문화 체험관광 육성사업, 고령알리기 팸투어, 무지컬 가얏고 등 고령 관광 사업을 전반을 지역민과 함께 주관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점차 민간 주도형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을 수 있으니 더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 및 언론기사 등을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