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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19 벚꽃 개화시기 2018년과 비교해보세요

 

 

2019 벚꽃 개화시기는 지난해의 벚꽃 개화시기를 알아보고 예상해 보자. 2019 벚꽃 개화시기는 지금과 같은 따뜻한 겨울이 이어질 경우 작년보다는 조금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8년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4일에 서귀포, 3월 27일에 부산, 3월 28일에 대구와 포항, 3월 30일에 여수, 4월 1일에 광주, 전주, 4월 2일에 대전, 4월 4일에 청주, 강릉, 4월 7일에 서울 4월 9일에 춘천, 4월 10일에 인천에 벚꽃이 피었다. 벚꽃의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 군락지의 경우에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한다.

 

 

2019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올해도 다양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떤 축제가 펼쳐지는지 살펴보고 봄꽃여행 계획을 세워보자. 먼저 제주왕벚꽃축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벚꽃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화려한 왕벚꽃과 함께 새봄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제주왕벚꽁축제가 4월 초에 전농로에서, 그리고 애월 장전리에서 일주일 간격으로 개최된다. 따뜻한 남국 제주도에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 중에서도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제주 자생종인 왕벚꽃을 보며 겨울의 추위와 매서운 바람을 잊고 봄의 정취에 마음껏 젖어 드는 것도 제주 관광의 한 묘미가 될 것이다.

 

 

제주의 왕벚꽃축제가 전농로와 애월 장전리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왕벚은 화사하고 탐스러우며 더디 피지 않고 2~3일 사이에 확 피어난다. 제주시 전농로 거리를 비롯해 광령리 무수천에서 항몽유적지 사이의 거리, 제주대학교 진입로가 벚꽃길로 인기가 높다. 보통 3월말에서 4월초까지 벚꽃 구경이 가능하지만, 제주 한라산 중턱의 산간도로는 4월 둘째주까지도 벚꽃을 볼 수 있다. 제주 자생종인 왕벚나무가 제주 고유의 나무임을 널리 알리고 이른 봄이면 장관을 이루는 벚꽃과 함께한다.

 

 

진해군항제는 매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리는 군항제이다. 1952년 4월 13일 진해 북원로터리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고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거행된 추모제가 축제의 시초이다. 2011년부터는 4월 1일부터 4월 10일로 날짜가 확정되었으며 창원시와 진해군항축제위원회에서 주최하며 중원로터리를 비롯한 진해구 일원에서 펼쳐진다. 진해는 해군의 요람으로 군항도시로 4월이면 전 시가지가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룬다.

 

 

 

1962년 식물학자들에 의해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일본이 아닌 제주도로 밝혀지면서 벚나무 살리기 운동이 시작되어 진해는 화려한 벚꽃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군항제 기간 내내 진해 곳곳에 널리 식재되어 있는 한라산 자생종 왕벚나무를 볼 수 있으며, 벚꽃명소로는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여좌천 로망스다리, 장복산조각공원, 경화역, 제황산공원, 진해두 등이 있다. 군황제 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영내 출입이 가능하며 박물관, 거북선, 해군헌병기동대의 퍼레이드, 군함 승선 등을 체험 할 수 있다.

 

 

군항제의 주요행사로 전야제, 개막식, 별빛축제, 에어쇼, 해상불꽃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등이 열리고, 추모행사로 이충무공 동상 헌다. 헌화, 이충무공 승전행차, 이충무공 추모대제 등이 열린다. 군악의장페스티벌은 축제기간 중 군악, 의장이 융합된 군대예술 공연으로 군악 대의 힘찬 마칭공연과 의장대의 멋있는 제복에 절도 있는 공연은 진해군항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제황산공원에 올라 진해탑에서 시가지를 내려다보면 중원로터리 8거리를 중심으로 100년전 근대식 건물들과 진해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아담하고 평온한 도시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2018년에는 3월 24일부터 4월 8일까지 이월드, 83타워 전역에서 이월드 주최로 펼쳐졌다. 전국유일의 대구 야간벚꽃축제는 벚꽃과 별빛축제가 결합하여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아름답다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에서 제일 먼저 시작되는 벚꽃 행사로 여의도 윤중로 보다 3배 많은 벚꽃 나무로 둘러 쌓인 두류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야간에 조명불빛을 받아 오색영롱한 벚꽃으로 재탄생되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일품이다.

 

 

이월드 별빛벚꽃축제는 벚꽃과 사진찍고, 먹고, 공연까지 관람하며 벚꽃을 보기만하는 것을 넘어 놀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83타워의 빨간 이층버스, 이월드의 우산길과 회전목마를 메인으로 한 벚꽃 8경의 메인 포토존과 공연으로는 핑크 퍼레이드 & 야간 DJ 파티, 83타워에서 흘러나오는 버스킹까지 더해져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이 열리는 핑크프리마케승로 한층 더 축제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다.

 

 

 

섬진강변 벚꽃축제는 2018년 4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구례군 문척면 섬진강변 일원에서 구례군 주최로 펼쳐진다. 섬진강변은 우리나라 제일의 청정하천으로 벚꽃이 어우러진 문척면 죽마리 일원에서 열린다. 패러글라이딩축하비행, 사물놀이 공연, 구례군 연합장기 패러글라이딩 대회등을 비롯해 상설행사로 벚꽃 페이스페인팅, 벚꽃 포토 머그잔 만들기 등이 열리며 청정하천인 섬진강변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화개장터벚꽃축제는 2018년 4월 7일부터 4월 8일까지 경남 하동군 하개면에서 하동군 주최로 펼쳐진다. 꿈길과도 같은 사랑하는 청춘 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한다는 혼례길을 하얀 눈처럼 피어난 벚꽃은 십리 벚꽃길로 잘 알려진 길인다. 섬진청류와 화개동천 25km 구간의 아름답게 수놓는 새봄은 화사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며 화개 마을 사람들이 직접 생산한 지리산의 향긋한 봄나물을 맛볼 수 있으며, 은어회, 재첩국, 참게탕 등의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2018년 4월 7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의 국회 뒷편 일대에서 영등포구청 주최로 펼쳐졌다. 도시 속에서 한강과 벚꽃, 그리고 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 조화를 이루어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상춘객들의 몸과 마음을 적셔줄 것이다.

 

 

경포벚꽃축제는 매년 4월초에서 중순경 강원도 강릉 경포대 일원에서 강릉시 주최로 펼쳐진다. 경포대를 중심으로 경포호수를 둘러싼 4.3km의 호수의 아름다움을 이어가는 봄꽃 축제 향연의 장이 펼쳐져 꽃 세상을 이루는 벚곷 개나리 수선화 등 아기자기한 작은 꽃들이 꽃 세상을 이루어 준다. 웅장한 고목나무의 벚꽃나무가지를 늘어뜨리고 있으며 경포대 진입로 3km에서부터 꽃 축제 경연 전시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이어지는 꽃 세상을 이루는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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