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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무주 눈썰매장과 부안 내소사까지 전라북도 겨울여행지

 

 

무주 눈썰매장과 부안 내소사와 함께 만나볼 전라북도 겨울여행지로는 지리산 바래봉과 무주 덕유산리조트, 전주 한옥마을과 남원 광한루 등이 있다. 무주 눈썰매장과 부안 내소사에 앞서 먼저 살펴볼 지리산 바래봉은 1년을 기다려 오직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지리산 바래봉의 눈꽃이 매력적인 곳이다. 지리산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을 엎어놓은 모습이라하여 바래봉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일출명소이기도 하고 해마다 눈꽃 축제가 열리는 지리산 바래봉은 전라북도 겨울 여행지 필수코스라 칭할만큼 멋진 풍광을 드리우는 곳이다. 지리산의 주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서북 능선엔 봄에는 철쭉,  가을에는 억새, 겨울이면 설경이 자리를 채운 천상의 꽃길이 자리하고 있다.

 

 

운봉의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올라가는 1코스는 가파른 임도이다. 바래봉은 천왕봉, 노고단과 함께 지리산의 새해 일출 명소이기도 하며, 바래봉 일대에서는 봄에는 철쭉제, 여름에는 황산대첩제, 가을에는 허브축제, 겨울에는 눈꽃축제가 열린다. 바래봉의 등산로는 대부분 임도를 이용하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지리산 서북 능선에 올라서 바래봉에 올라서면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지리산의 주 능선이 병풍처럼 눈앞에 펼쳐져 있어 한눈에 보인다. 지리산허브밸리는 국내 최대의 철쭉 군락지를 보듬고 있는 지리산 바래봉 해발 600m 지역인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일대에 자리한다.

 

 

무주 눈썰매장은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심곡리 1209-24에 자리하고 있는 겨울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모여드는 곳인 만큼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인 무주!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반디랜드부터 덕유산무주리조트의 눈썰매장까지 겨울 방학때에 가볼한한 여행지이다. 짜릿한 눈썰매장과 신기한 반디랜드에서 어느새 엄마와 아빠. 아이들도 모두 함께 즐거운 추억으로 동심으로 돌아가 있다. 넓은 설원 속에서 가족 사랑이 더욱 더 깊어진다. 무주가 전북 대표 겨울여행지로 손꼽히는 이유는 바로 스키와 스노보드, 눈썰매, 얼음썰매 등 겨울철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덕유산에 자리잡은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한국의 대표적 산악형 리조트로 자연과의 조화를 기본컨셉으로 하여 자연과 인간, 예술과 건강의 조화로 스피드를 즐기는 스키족들이 손꼽는 대표 겨울 휴가지이다.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내려다보는 설경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아름답다. 그리고 해마다 열리는 남대천 축제는 송어낚시와 얼음썰매타기 등 즐길 거리가 많아 관광갣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반디랜드는 곤충박물관, 반디별 천문과학관, 반딧불이 연구소, 청소년 야영장 등 다양한 테마의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 학습공간이다

 

 

부안 내소사는 부안군 진서면 내소사로 191, 석포리 산82-1애 자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로 남녀노소 사부작 사부작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하다. 한겨울, 눈이 내린 내소사는 더할나위 없는 고즈넉한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격포와 줄포를 연계해서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여행지로도 훌륭한 부안! 눈이 내려도 제설작업이 잘 되어 있어 안심하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군산에서 부안으로 넘어가는 새만금방조제의 바다를 보며 새 풍차가 보이고 풍차 너머로 변산이 보이면 변산해수욕장에 도착하게 된다. 변산해수욕장은 모래사장을 따라 걸어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변산의 곧게 뻗은 백사장과 하얀 모래와 푸른 솔숲이 어우러져 사시사철 은은하며 상쾌하다. 해수욕장에서 송포관문까지 걷다 보면 농촌의 풍경과 산골의 풍경을 모두 만날 수 있고 절벽에서 보이는 서해가 이질적인 세계를 눈앞에 펼쳐 놓는다. 새만금방조제를 타고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변산해수욕장, 근처에는 적벽강이 있고 채석강이 있고 격포해수욕장이 있고 모항갯벌해수욕장이 있다. 부안은 신운천 생태관광지, 부안누에타운, 부안영상테마파크, 석정문학관, 청자박물관, 줄포만 갯벌생태공원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라북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 하얗게 소복소복 기와 위로 쌓인 설경은 그야말로 겨울을 기다려온 이들을 설레이게 한다. 먹거리부터 한복체험까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곳 ~ 전주 한옥마을! 올 겨울 방문해 볼 여행지로 선택해보면 어떨까? 한옥마을 뒤로 보이는 기린봉과 같은 작은 산들에는 눈꽃들이 단풍과 어우러져 한층 더 한옥마을의 풍경을 격을 높여주고 있다. 오목대에 올라가면 한옥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전주는 후백제의 도읍이었으며 조선 태조의 본향으로 왕조의 뿌리이다. 한식과 한복, 한지 등 우리 문화의 참맛이 살아있다.

 

 

 

오목대는 전주시 완산구 교동 1가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거 연회가 펼쳐지던 축제의 장으로 삼도순찰사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승전을 자축하는 연회를 열었던 곳이다. 한옥마을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어 한옥마을의 스카이라인이 깔끔하게 보이는 곳이다. 사계절 다른 풍경을 지니고 있는 한옥마을, 봄에는 어떤 풍경의 맛이 있을까? 한옥마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한옥과 자연이 어우러진 사계절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다. 하얀눈이 한옥마을을 가득 덮고 있었는데 그 풍경의 시간이 멈춘 듯 고유하다. 눈이 내려 앉은 순백의 한옥마을 풍경 앞에서 셔터를 눌러본다.

 

 

남원 광한루는 남원시 천거동 75에 자리하고 있으며,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곳으로 창덕궁 비원과 쌍벽을 이루는 한국식 정통 정원을 보여주는 멋진 곳이다. 툇마루 주위에 난간을 돌리고 기둥 사이에는 모두 사분합문을 달아 여름에는 개방하도록 하였다.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한 곳인 만큼 봄, 여름, 가울, 겨울 제 각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야간 무료 개장까지 더해져 더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남원 광한루로 떠나보자. 조선 초 황희가 지은 누각으로 광통루라 했던 것을 정인지가 광한청허부라 칭한것에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광한루원은 남원시 요천로 1447, 천거도 78에 자리하고 있으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문화 매개체로써 판소리계 소설 '춘향정'의 무대이다. 섬진강의 상류의 맑은 물을 끌어다가 은하수를 상징하는 연못을 만들었고, 그 연못에 비친 광한루의 모습은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상징하는 오작교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매년 5월에는 춘향제, 여름에는 누각의 아름다움과 춘향전의 배경무대로 야외공연이 펼쳐진다.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 겨울에는 일몰 시각 전 광한루의 풍경은 겨울 여행의 극치를 보여준다. 광한루와 연못, 삼신산, 오작교, 춘향사, 충혼각, 남원국악원, 완월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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