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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평 빙어축제 3가지를 알아보고 양평 레일바이크와 용문 5일장을 찾아보자.

 

 

양평 빙어축제로 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와 물맑은양평 빙어축제, 그리고 양평빙어축제를 만나보자. 양평에서는 빙어를 주제로 한 양평 빙어축제가 3곳에서 열리는데 먼저 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는 가평 지평(월산저수지)낚시터 일원에서 펼쳐지며 물맑은양평 빙어축제는 수미마을에서 열린다. 그리고 양평빙어축제는 백동저수지에서 만날 수 있다. 비슷비슷한 성격과 이름의 축제가 같은 지역에서 3곳에서 열려 찾아가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혼동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축제 이름과 기간을 통일시키고 각 지역에 맞게 행사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먼저 양평 대자연 빙어송어축제는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금의길 69 지평낚시터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이다. 2019년 겨울 축제 일정은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난 2018년 12월 29일 시작하여 2019년 2월 17일까지 행사가 이어졌다.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봉미산 1급수의 맑은 물이 내려오는 약 35,000평 규모의 대자연이 행사의 배경이며 은빛 빙어와 황금 송어를 직접 잡아볼 수 있는 대자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서울에서 행사장까지 차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용문역에서 행사장까지 10분이면 갈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빙어 낚시대회와 송어 낚시대회, 빙어와 송어회 시식, 얼음썰매와 얼음전동바이크, 연날리기 등의 체험도 있다.

 

 

겨울체험을 위한 얼음썰매와 의자, 연세트 등은 보증금을 내고 빌릴 수 있다. 또한 방갈로를 빌려서 사용할 수 있는데 대여비는 3~4인용은 3만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얼음 빙어낚시의 경우 15인 이상 단체일 경우 사전에 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와 빙어낚시대, 미끼까지 판매요금이 13,000원이지만 사전 단체 할인을 받을 경우 1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단체 예약을 할 경우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문의처 031-773-4797) 행사내용으로 개막식, 빙어낚시, 송어낚시, 어린이 빙어잡기체험, 군고구마 행사, 지평막걸리, 지평된장,

 

 

물맑은 양평빙어축제는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에서 만날 수 있으며 지난 2019년 12월 6일 개최하여 2020년 2월 16일까지 이어진다.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맛있는 군밤과 어묵을 맛볼 수 있으며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빙어낚시와 함께 썰매타기와 연날리기, 팽이치기와 찐빵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빙어를 이용한 빙어튀김과 빙어회무침 등 맛있는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패키지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으로 할인된 패키지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양평에서는 빙어축제와 함께 가볼만한 관광지가 많으니 중간중간 둘러보는 것도 괜찮은 시간이 될 것이다. 양평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려온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으로 TV와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나루터 역할을 해오던 이곳은 팔당댐이 건설되고 육로가 만들어지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였으며 결국 나루터 기능을 상실하게 되었다. 아침에 볼 수 있는 물안개와 강가에 늘어진 수양버들 등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촬영에서부터 영화 촬영장까지 이용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사진동호인들에게도 최고의 출사지로 손꼽히기도 하였다.

 

 

양평 레일바이크는 양평 용문에서 원덕까지 편도 3.2km 구간을 달리는 철길자전거이다. 용문역에서 원덕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시속 15~20km정도로 이동한다. 이용요금은 2인승은 30,000원, 4인승은 38,000원이다. 단체로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40명 이상으로 4인 10대 이상을 이용할 경우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10%이며 할인요금은 2인탑승은 27,000원, 4인 탑승은 34,200원이다. 단 토, 일요일, 공휴일, 그리고 성수기에는 단체할인이 없으며 성수기는 5월 한달과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그리고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용문5일장은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626-2 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월 5일과 10일에 5일간격으로 열리는 전통장이다. 기차여행과 다양한 구경거리, 그리고 먹거리가 기분을 전환시켜 줄 것이다. 일상이 무료해지거나 바람을 쐬러 가고싶다면 용문 5일장을 한번 찾아보자. 전통이 숨쉬며, 과거로 돌아가는 느린 시계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용문찬년시장은 경기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인 2019상생발전형 경기공유마켓 육성사업을 통해 민속5일장과 함께 플리마켓을 진행해 왔다.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중고품 매매의 카부츠 행사를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정기 개장한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축제인 양평빙어축제는 2019년 12월 20부터 2019년 2월 16일까지 양평군 단월면 백동길 269-19의 백동저수지에서 양평빙어축제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양평의 깊은 산중에 자리하고 있는 백동저수지는 1992년을 시작으로 매년 빙어자원을 꾸준히 조성하여 수려한 경관과 함께 빙어낚시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빙어낚시는 물론이고 드 넓은 얼음나라에서 다양한 겨울놀이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빙어낚시, 뜰채로 빙어잡기, 빙어시식, 전통놀이, 얼음썰매, 아이스바이크, ATV등이 있다.

 

 

 

백동저수지는 수면적 13,000평에 달하는 전형적인 계곡형 저수지로서 가장 깊은 곳이 22m에  이를 만큼 수심이 깊고, 상류에 오염이 없어 빙어가 서식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빙어낚시와 함께, 얼음 미끄럼틀, 포토존, 얼음 바이크, 어린이 ATV, 아이스 범버카,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의 겨울 놀이를 통해 잊혀진 동심의 세계를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잇다. 항상 즐겁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백동저수지의 양평빙어축제를 찾아보자.

 

 

양평빙어축제와 함께 만나볼 여행지로는 용문사가 있다.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번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신덕왕 2년인 913년에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경내에는 대웅전, 지장전, 관음전, 미소전, 산령각, 칠성각, 템플스테이사무실, 종무소, 개금불사전, 종각, 테플스테이수련관, 부도전, 석탑 ,요사채, 현음당, 해우소, 무문관, 공양간, 심검당, 은행나무, 숙소, 전통찻집 등이 있다.

 

 

용문산자연휴양림은 양평군 양평읍 약수사길 78-14, 백안리 산 68-1에 자리하고 있으며, 120ha의 면적에 양평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산림휴양관, 숲속의 집, 야영장, 다목적 운동장, 산책로, 등산로 등 다양한 산림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연탐방로, 체력단련장, 산림좌욕시설, 야생화단지, 철쭉군락지 등이 있어 이용하기에 좋고 경관도 아름답다. 휴양림 내에 백운봉 등산로가 있으며 인근 지역 등산로 중에서도 손꼽히는 등산로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설매재자연휴양림은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510, 용천리 산 29-2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9년 6월 1일에 개장하였으며 총 면적은 70ha이며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 정문 입구에 있는 고개가 설매재이며 과거에 눈이 많이 내려도 매화가 피었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소나무, 낙엽송, 고로쇠, 단풍나무 ,철쭉 등이 많이 자라며, 산나물, 두릅나물, 취나물 등 각종 나물이 풍부한 곳이다. 주말 농장이 있어 농사체험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있는 휴양림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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