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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남해갯벌체험으로 냉천 갯벌에서 바지락체험

 

 

남해갯벌체험으로 가볼만한 냉천 갯벌은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동부대로 2810-13, 당항리 에 자리하고 있으며, 역사가 숨쉬는 자연 속 여행으로 바닷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있는 작은 갯벌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휘하의 수군들이 주둔하며 즐겨 마셨다는 샘이 있는 마을이다. 왜구의 수탈로 먹을 것이 없던 당시에 병사들은 샘물을 마신 후 정신을 가다듬고 전투에 나섰다고 한다.

 

 

진왜란  때 왜구를 치러온 병사들이 배고픔과 목마름을 달래며 행군을 하던 중 냉천마을에 이르러 주민들에게 먹을 것을 청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주민들도 왜구의 수탈로 초근목피로 근근이 생명을 유지하던 때라 병사들에게 곡식을 주는 대신 샘물을 떠다 대접하였다. 갈증에 시달리던 병사들은 얼음처럼 차가운 샘물을 마신 후, 정신을 가다듬고 전투에 나갔다고 한다.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갑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물맛 또한 일품이라 하여 '냉천'이라고 불리며, 순 우리말로는 '찬샘' 또는 '찬새미'라고 부른다. 창선도를 연결하는 한려수도 최고의 명물로 총연장 3.4km에 이르는 5개의 창선, 삼천포대교를 지나 창선면에 도착하면 냉천마을의 뛰어난 일출광경은 물론 아름다운 남해바다와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냉천 갯벌에서는 각종 갯벌 체험을 할 수도 있고, 아름다운 일출 광경 역시 만나볼 수 있다. 남해갯벌체험으로 가볼만한 냉천 갯벌 체험장에서 지정된 소쿠리외에 들고들어가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4월에서 5월 4일까지는 바지락체험, 굴따기, 게잡기 체험이 진행되고 있으며, 5월 5일 부터 11월까지는 쏙잡이 체험, 고동줍기, 게잡기 체험이 진행된다.

 

 

천혜의 자연 조건에 맞춰 마을을 갯벌체험의 장으로 만들고 체험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가족, 회사나 단체 누구든 1년 365일 즐길수 있는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있으며 냉천갯벌체험장에는 조개, 낙지, 가재, 게 특히 새우 종인 쏙이 많이 잡혀 손맛 또한 쏠쏠하다. 쏙을 잡는 방법으로 옛날 냉천마을사람들은 머리카락으로 만든 붓으로 된장을 풀어 구멍에서 쏙을 잡았다고 전해진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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