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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진주에서 만나는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 그리고 진주논개제

 

 

진주 축제로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 그리고 진주논개제를 만나보자. 먼저 진주 개천예술제는 제 71회로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3일까지 8일간 진주시 전역에서 10개 부문 63개 행사를 가지고 진주시와 (사)한국예총 진주지회 주최로 펼쳐진다. 서제에는 성화 채화, 진다례 말차시연, 호국타종 등이 있으며, 개제식에는 대북 타고가 함께한다. 가장행렬, 종야축제, 진주대첩 재현 행사, 촉석산성아리아, 체험행사로 경상우병영체험, 에술행사체험, 다양한 에술분야의 경연이 있으며 전시들이 있다.

 

 

서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올곧은 마음과 민중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창달에 대한 우리의 정성을 개천의 제단에 봉헌하는 행사이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하던 성화를 진주성에서 직접 채화해 성화대에 안치하고 진주를 위해 몸을 바친 영령들을 위한 제등 행렬이 펼쳐진다. 호국종각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호국타종 의식이 거행된다.

 

 

진주대첩 재현행사는 야간가장행렬로 긴주대첩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하는 거리퍼레이드이다. 진주대첩 당시의 모병하는 상황을 표현하고 위장 전술로 활용했던 허수아비, 비거 등을 활용하여 진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제시하는 세대공감행렬로 진주대첩 재현행사를 공연한다. 시민 및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종한마당 불꽃난장, 길거리 콘서트의 시민난장, 진주성 성곽을 돌아 펼치는 역사재연 퍼레이드 거리난장 등이 있다.

 

 

뮤지컬 촉석산성아리아는 진주대첩을 주제로 당시의 긴박하고 숨 가빴던 승전의 상황을 창작 뮤지컬로 구성한 공연이다. 진주성과 진주남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촉석산성아리아는 진주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세대 공감 공연으로 김시민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남긴 역사적 인물의 애국충절의 정신을 되살리고 탁월한 지략과 전술로 진주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웅으로서 걸었던 발자취를 진주성이라는 역사적 현장에서 역사적 인물과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에서 해마다 10월 중순에 열리는 문화축제로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풍습은 1592년 10월 김시민 장군이 2만의 왜군을 맞아 싸울 때 성 밖의 지원군과 군사신호로 풍등을 올려며 횃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운 데서 비롯되었다. 남강을 건너려는 왜군을 막는 군사전술과 진주성의 병사들이 성 밖의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도 사용되었다. 행사내용에는 초혼점등, 소망등 달기, 세계풍물 등 전시, 전통공예 등 전시 등이 함께한다.

 

 

진주논개제는 매년 5월 넷째 주 금, 토, 일 3이간에 걸쳐서 호국충절의 성지 진주성에서 개최한다. 1868년 당시 진주 목사 정현석이 창제한 것으로서 제향에 악, 가, 무가 포함되고 여성들만이 제관이 될 수 있는 독특한 형식의 제례인 의암별제를 서막으로 진주오광대를 비롯한 민속예술과 진주 기생들이 남긴 교방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잇는 전통문화와 여성을 테마로 한 축제이다. 논개의 충절정신과 천통문화의 올바른 계승보존 및 복원을 위한 행사이기도 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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