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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세미원 연꽃문화제를 만나보고 세미원과 양평 두물머리까지 빼놓지 마세요

 

 

세미원 연꽃문화제를 가보고 연꽃축제가 열리는 세미원과 주변의 양평 두물머리까지 둘러보자. 이번에 살펴볼 양평 두물머리와 함께 만나볼 세미원 연꽃문화제는 2021년 8월 18일까지 양평 세미원에 만개한 연꽃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꽃음악회, 연꽃문화체험교실, 플리마켓 등 연꽃문화제가 계속된다.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 연꽃여행은 8월 15일까지 9시부터 20시까지, 야외 정원에서는 지역무화예술 플랫폼 전시 아름다운 발견, 위대한 탄생이 펼쳐진다.

 

 

 

세미원 연꽃박물관은 연꽃이라는 단일한 테마로 연꽃관련 생활 용품, 고서, 음식 등의 유물이 전시된 세계 유일의 박물관으로 2009년 1월에 개관 하였다. 연꽃은 불교가 이 땅에 정착되면서 불사이 좌대나 광배에 조형된 연꽃문양을 시작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시대의 생활 속에 다양하게 자리 잡았다. 이후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기 까지 우리 선조들의 일상생활 속에 화려하게 담겨져 왔다. 선조들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한 연꽃관련 유물 100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세미원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용담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서, 경기도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조성하였다. 면적 18만 ㎡ 규모에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구성하였다. 공원은 크게 세미원과 석창원으로 구분되어 구성되어 있다.

 

 

 

세미원은 100여 종의 수련을 심어놓은 세계수련원, 수생식물의 환경정화 능력을 실험하고 현상을 교육하는 환경교육장소, 수련과 연꽃의 새로운 품종을 도입하여 실험하는 시험재배단지 등이 있다. 항아리 모양이 분수대인 한강 청정 기원제단, 관란대, 모네의 정원, 유상곡수, 수표를 복원한 분수대, 풍기대 등이 있다. 석창포 온실인 석창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조선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 조상들이 자연환경을 지혜롭게 이용하였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양평 두물머리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자리하고 있다. 두물머리마을과 광주시 남종면 귀여 귀실마을을 잇던 나루, 무머리나루라고도 하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마을에서 광주시 남종면 귀어래 귀실마을로 건너가던 나루터이자 남한강 수문의 하항이었다. 마을에 40가구 정도 거주하던 시절에 배가 30척 넘게 있었다고 하며, 주변의 산판에서 생산된 땔감을 중심으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무 등도 운반했다.

 

 

 

두물머리나루는 바로 옆의 여울로 인해 물살이 세서 뗏목을 댈 수 없었으며 위치상으로도 그 여울만 지나면 팔당이었기 때문에 하항으로써 그리 유리한 입지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주막이 4~5집이 있었으며, 마방도 있었다고 한다. 이는 두물머리 일대가 남한강의 기항지인 동시에 육로상의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나루는 1990년대에 들어서까지 간헐적으로 운영되다가 현재는 완전히 중단되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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