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맥주축제와 함께 다양한 맥주축제를 살펴보자. 대전맥주축제와 함께 만나볼 축제로는 부산에서 열리는 센텀맥주축제와 인천에서 만날 수 있는 송도맥주축제,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이 있다. 먼저 센텀맥주축제는 해마다 6월 초순경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 30 해운대 KNN타워 광장에서 센텀맥주축제 조직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센텀맥주축제의 행사에는 체험행사에 한여름 도심속에서 온도를 낮춰라, 캔쌓기 등, 야간공연에 DJ, 걸그룹, 가수, 댄스, EDM파티 등이, 출연에 쇼단, DJ라라, 브랜뉴걸, 플윗미, 샤우, 스칼리 등이 출연한다.
송도맥주축제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8월 하순경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인천광역시와 경인방송이 주최한다. 지상최대 맥주문화축제로 푸른 잔디 공원에서 대규모 맥주와 음악 축제로 펼쳐진다. 동시 수용 인원이 10,000명 이상의 국내 최대 규모, 최장 기간의 한 열므 밤 음악 축제로 맥주를 매개로 다양한 먹거리와 노래, 춤, 퍼포먼스, 불꽃 놀이가 어울어지는 흐겨운 여름 축제가 열린다.
송도맥주축제는 매년 관람객의 폭발적인 증가를 경신하는 관광형 축제로 2011년 제 1회 축제 이후 인천 및 수도권으로 관람객이 확장하고 있으며 2014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여름 밤을 대표할 만한 수도권 유일의 축제로 점차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송도세계문화축제는 송도 팬타포트 록 페스티벌 등과 함께 송도의 5대 명품 축제로도 꼽히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의 맥주 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남해맥주축제 10월경에 만날 수 있는 축제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92 독일마을 일원에서 남해군 주최로 펼쳐졌다. 독일마을은 매년 10월이면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를 개최한다.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부터 지금까지 뮌헨 서부 테레지엔비제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규모의 민속축제이다. 독일마을에서는 축제기간에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의 축제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축제장은 1960~70년대 독일에 파견되어 산업역군으로 조국 근대화의 밑거름이 되었던 광부, 간호사의 역사 및 독일관련 자료전시와 이들이 직접 독일 생활에서 불렀던 동요, 독일 가요 등을 합창하며 그들이 느낀 독일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독일마을 주민 라틴댓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볼거리와 독일와인 시음회 및 독일 맥주, 독일 소시지 등 독일 음식위주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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