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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연꽃의 계절에 가볼만한 세미원 연꽃축제, 궁남지 연꽃축제, 동궁과 월지 연꽃축제가 있다.

 

 

세미원 연꽃축제는 세미원 연꽃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6월 하순경부터 8월 중순경까지 세미원에서 펼쳐졌다. 세미원을 찾은 관람객이 활짝 핀 연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꽃음악회, 연꽃문화체험교실 등이 열린다. 지역 주민, 지역 예술가, 세미원이 한마음이 되어 축제를 만들고 있다. 연꽃박물관은 연꽃이라는 단일한 테마아래 연꽃관련 생활 용품, 고서, 음식 등의 유물이 전시된 세계 유일의 박물관으로 2009년 1월에 개관 하였다.

 

 

 

재단법인 세미원은 물과 꽃의 정원으로 가꾸고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교육장을 이루어가는 양평군 공공기관으로 우리의 역사 속에 내재된 자연을 보존하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왔던 조상들의 자연철학과 환경문화를 정립하여 아름답고 풍요로운 양평을 만들어 지역경제와 다양한 문화 행사 및 환경교육을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자라나는 세대에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세미원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새로운 문화의 창달이 있다.

 

 

 

부여연꽃축제는 부여서동연꽃축제라는 이름으로 해마다 7월 중순경 서동공원의 궁남지 일원에서 부여군 주최로 펼쳐진다. 서동요로 잘 알려진 부여 궁남지는 백제 무왕 35년 634녕에 만들어졌으며 현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연못으로 축제기간에는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10만여평에 50여 종의 다양한 연꽃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연못 한가운데 포룡정이 있고 추억어린 원두막이 곳곳에 놓여 있다. 데이트와 아이들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인기가 높다.

 

 

 

부여서동연꽃축제의 주요행사에는 개막공연 서동의 노래, 개막 축하공연, 무왕의 탄생, 사랑콘서트, 서동선화 임팩트 쇼, 서동선화 나이트 퍼레이드, 한여름밤의 하모니, 폐막공연, 체험행사로 궁남지 연꽃 우드마트 만들기, 연씨목걸이 및 연잎모양 촛대 만들기, 서동선화 도자기 인형만들기,  연꽃 나무오카리나 만들기, 성동선화 연화 가죽공예, 연꽃 칠보목걸이 만들기, 서동연꽃 캘리그라피 체험, 궁남지 연꽃 그림 그리기, 궁남지 나무곤충 만들기, 연잎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있다.

 

 

 

경주에는 연꽃의 계절이 돌아오면 경주 첨성대와 동궁과 월지, 월성 일대 동부사적지 연꽃단지와 서출지, 보문덩, 양동마을 등 유적지 일대가 매혹적인 연꽃 향으로 가득해진다. 동부사적지 연꽃단지는 백련과 홍련, 수련 등 다양한 연꽃이 한꺼번에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밭 속 오솔길을 걷다 보면 우아한 연꽃의 자태와 향기에 천년곧 경주의 매력이 더욱 돋보인다. 연꽃 단지 옆으로 부용화가 활짝 피고, 인근 첨성대의 꽃단지에서는 다양한 야생화가 자태를 뽐내고있다.

 

 

 

 

경주 동궁과 월지는 경주시 원화로 102 인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다른 부속건물들과 함께 왕자가 거처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고 한다. 동궁과 월지의 발굴조사를 끝내고 주변의 연결된 지역에 대한 발굴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궁과 월지의 연꽃은 2011년에 벌써 조선일보가 발표한 연꽃 즐길만한 전국 10대 명소에 선정되기도 하였던 연꽃의 명소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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