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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울산마두희축제 6월 울산 축제로 만나는 320년 전통의 축제

 

 

울산마두희축제는 6월 울산 축제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행사이다. 기대되는 이번 6월 울산 축제인 울산마두희축제는 320년의 역사의 전통축제로 울산광역시 중구 원도심 및 성남동 태화강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구난방 놀아보자 마두희 축제학교는 2021년 5월 26일부터 2021년 8월 11일까지 진행된다. 마두희는 "말의 머리를 가지고 노는 놀이 "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이전부터 이우어진 울산의 큰줄당기기로 옛 울산고을의 옛 울산고을의 읍치문화와 병영을 중심으로 한 군사적 문화가 융합된 역동적인 지역문화이다.

 

 

 

마두희 놀이 방법은 줄 그리기는 줄은 몸줄고 벗줄로 이루어진 암수 한쌍으로 만들어졌다. 짚으로 만들기도 하였는데 머리줄의 굵기는 지름이 5자이고 길이는 한쪽이 500여 자였다고 한다. 줄다리기 전에 줄 머리를 맞대어 놓고 고사를 지내고 그 대상은 용신이며, 헌관은 고을의 수령이다. 줄 어루기는 고사를 지내고 나면 동쪽은 청색 영기를, 서쪽은 백색 영기를 앞세우고 풍물에 맞추어 줄을 둘러메고 한바탕 놀아본다. 상대이 진연까지 서로 탐색하며 태극진법으로 돌다가 제위치로!

 

 

 

줄다리기는 지정 위치를 중심으로 머리를 맞대는데 서쪽 암줄은 은근히 뒤로 빼고 동쪽 수줄이 따라 붙다가 수줄이 물러서면 암줄이 꼬리치듯 따라붙으며 걸쭉한 입담 끝에 수주리 암주의 아래에서 위로 고를 꿰면 재빨리 비녀목이 질러진다. 이때부터 혼신의 힘을 다해 줄다리기를 하는데 그 판막음은 시간 제한으로 결정한다. 뒤풀이는 숭리한 쪽은 메고 다시 한번 신명을 돋운 뒤 전체가 대동놀이로 어우러져 내년을 기약한다.

 

 

 

 

마두희는 울산의 큰 줄당기기로 울산의 지형이 동대산과 무룡산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달려 내려 오다가 방어진 앞바다에서 바다속으로 들어가고 마는 지형으로 울산의 정기가 바다에 함몰하므로 여기에 줄을 걸어 당김으로써 정기를 잡아오자는 뜻이 담겨있다. 놀이 이후의 칡줄과 비녀목을 태화나루 배를 매는 말뚝과 줄로 사용한다. 서편이 이기면 풍년이 든다하여 지역 안녕을 기원하는 대동놀이의 풍속 중 하나로 전해져 오고 있다.

 

 

 

단오에 병영과 울산부에 사는 사람들이 미리 칡을 준비하고 하짓날에 객사 종루 앞에 모여 길을 갈라 동서로 편을 짜서 각자 꼬아 줄목을 만든 후, 암줄과 수줄로 줄목거리 후, 두 사람을 남복과 여복을 입혀 남자는 동쪽, 여자는 서쪽 줄목에 올려 세워 양편 사람들이 줄을 메고 어루며 놀다가 재빨리 줄을 연결하면 곧 남녀는 땅에 내려서고 바로 북을 치고 함성을 지르며 무리들이 단결하여 서로 당기는 놀이 이다.

 

 

 

울산마두희축제의 프로그램으로는 울산 큰 줄당기기 '마두희', 골목줄당기기, 마두희 줄제작, 마두희 역사관, 공연, 체험, 먹거리 부스 등, 부대행사의 공연마당에는 생활예술인 한마당, 프리지공연, 성남댄싱나이트, 전문거리공연 등, 전통마당에 화전노리, 영남 한복패션쇼, 전국 소리경연대회, 울산동헌 문화마당 등, 참여마당에 마두랑 시민 퍼레이드, 울산큰애기 선발대회, 해설이 있는 원도심 투어 등, 전시.체험마당에 500년 깃발전, 중구전통공예품전, 체험부스 운영 등이 있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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