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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제주도 벚꽃 개화시기를 알아보고 다양한 벚꽃 명소를 찾아보자

 

2019년의 벚꽃 개화기를 알아보면 제주도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5일쯤 개화하여 4월 이후 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민간기상업체인 153웨더는 2019년 제주도 벚꽃 개화시기를 비롯하여 지역에 따라 꽃피는 시기가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국이 평년과 비슷하고 지난해보다 1~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고 있다. 153웨더에 따르면 2019년도는 2월 20일까지 북극 한파의 잦은 남하와 장기 체류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다. 또한 강수량은 평년 대비 서쪽지방은 많았고, 동쪽지방은 아주 적어 지역별 차이가 컸다.

 

 

153웨더는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중, 하순경의 한두차례 꽃샘추위와 지구온난화로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되어 전반적인 기온은 3월 중순까지는 평년과 비숫하고 3월 하순에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도 벚꽃 개화시기는 3월 25일 가량으로 예상되며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6일~10일, 경기북부, 강원북부,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절정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 정도 후여서 제주도는 4월 1일 이후로 예상된다. 진해 군항제는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개외된다.

 

 

2019년 벚꽃개화시기는 3월 25일에 제주, 3월 26일에는 진해, 3월 27일에 부산, 3월 28일에 경주, 3월 30일에 대구, 3월 31일에 포항, 4월 1일에 광주, 하동, 4월 4일에 전주, 4월 6일에 대전, 4월 7일에 청주, 여의도, 4월 8일에 수원, 강릉, 4월 9일에 서울, 4월 10일에 인천, 4월 11일에는 춘천에서 개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조금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벚꽃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제주도이다. 이른 봄에 제주를 찾는다면 누구보다도 빨리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호사스러운 행운을 덤으로 얻는다. 서귀포에서 제일 먼저 개화한 벚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쯤이면 절정에 다다른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는 대부분 제주시에 몰려 있다. 제주 제일의 벚꽃거리는 전농로이다.

 

 

구도심에 있는 전농로는 KAL호텔 사거리에서 남성오거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왕복 2차선 도로로 오래전부터 제주도에서 제일가는 접꽃거리로 명성을 떨쳐왔다. 수십 년 된 왕벚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이 거리는 해마다 봄이면 벚꽃이 만발해 그야말로 꽃천지를 이룬다. 하늘을 찌를 듯이 길게 뻗어나간 가지마다 수복하게 벚꽃이 피어나면 도로 위에 황홀한 벚꽃터널이 만들어진다. 보이는 것은 모든 것이 벚꽃이다. 순백색 꽃잎이 하늘과 땅에 온통 벚꽃 세상이 된다.

 

 

역사유적지를 관람하면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삼설혈이다. 탐라국의 시조인 삼신인이 처음 나타난 제주도 원주민의 전설적인 발상지이다. 유적지 안에 세 개의 구멍이 지금도 잘 보존되어 있다. 삼성혈 위로 가지를 낮게 드리운 벚나무들이 성스러운 공간을 더욱 성스럽게 만들어 준다. 주변에 오래된 밪나무와 사철 푸른 수목들이 작은 숲을 이루고 있어 천천히 주변을 걸어보는 산책을 즐겨 볼 수 있는 곳이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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