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와 함께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항과 천연기념물은 환선굴까지 여행해보자. 이번에 살펴볼 삼척 장호항과 환선굴과 함께 강원도 삼척에서 만날 수 있는 삼척 쏠비치 아쿠아월드는 삼척시 수로부인길 453 대명레저산업 삼척지점 갈천동에 자리하고 있는 워터파크이다. 사계절 워터파크로 유아 케어를 위한 패밀리 샤워장, 아시아 최초 보딩슬라이드, 연수장치를 통해 언제나 맑고 깨끗한 스파를 제공한다. 동해의 푸른 전망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기는 영동권 최고의 워터파크이다. 사우나에는 열탕, 냉탕, 온탕이 있으며 건식 습식 사우나가 있다. 릴렉스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치유와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곳이다.
쏠비치는 태양의 해변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 산토리니 마을의 건축 미학을 담은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하얀 외벽과 파란색 지붕의 조화가 돋보이는 그리스 키클라틱 건축양식을 모티브로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어우러지는 709실 규모의 호텔 &리조트이다. 맑고 투명한 옥빛 물결, 파도의 리듬에 맞춰 주변을 돌아다본다면 마음은 아름답게 편안하게 다듬어질 것이다. 릴렛스 룸에는 수면 테라피, 일라이트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등이 있다.
삼척 장호항은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미항으로 한국의 나폴리라는 이름을 가지기도 한다. 옛 명칭은 장오리였으나 지금은 장호리로 바뀌었다. 해안선이 절경인 동양의 나폴리로 초승달 모양의 용화해변과 유리처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 장호항전경 등이 한데 어우러진 풍광은 숨이 막힐 정도로 탄성이 터져나오는 아름답고 웅장한 경치를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 한국의 나폴리임을 실감하게 한다.
삼척 장호항은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갯바위에서는 자연산 돌미역과 돌김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장호어촌체험마을은 해양레저형 체험마을로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다. 장호항 주변에 모래가 깔린 얕은 바다와 아름다운 갯바위가 많아서 게, 고둥잡이, 통발어업, 창경바리, 후릿그물 당기기, 스노클링, 스쿠버다이빙, 투명카누 타기 등 다양한 허촌체험활동이 가능해서 동해안 최고의 어촌체험마을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데크전망대, 지압산책로, 낚시배도 많이 있다.
< 사진출처 삼척시청 >
삼척 환선굴은 삼척시 신기면 한선로 800 대이리에 자리하고 있다. 주굴 길이는 약 3.3km 이며 총 길이는 약 6.5km이다. 환선굴을 포함한 대일동굴지대는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되어 있다. 동굴은 대체로 북향으로 전개되며 안쪽 80m 지점에 둘레 20여m의 거대한 석주가 서 있고 그곳에서 북굴, 북서굴, 중앙굴, 남굴의 4갈래로 갈린다.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로 종유석이 많이 있으며, 동굴류의 발달이 탁월하며 동굴 동물도 많이 서식하고 있다.
< 사진출처 삼척시청 >
환선굴은 약 5억 3천만년 전에 생성된 석회암 동굴로 동양최대의 크기이며, 동굴내부에는 미인상, 거북이, 항아리 등 여러 모양의 종류석, 석순, 석주가 웅장하게 잘 발달되어 있다. 환선굴에서 발견된 동물들은 모두 47종이며 이 중에서 환선장님좀짝정벌레 등 4종이 환선굴에서만 발견되거나 환선굴이 모식산지로 기록되어 있다. 2010년 4월 부터 환선굴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하여 좀 더 쉽게 환선굴을 관람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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