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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시간여행축제와 함께하는 히로쓰가옥과 경암동철길마을, 선유도해수욕장 여행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만나보고 동시에 히로쓰가옥과 경암동철길마을, 그리고 선유도해수욕장까지 둘러보자. 이번 군산여행에서 만나볼 히로쓰가옥과 경암동철길마을, 선유도해수욕장과 함께 알아볼 군산시간여행축제는 2021년 10월에 3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군산축제위원회와 군산시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즐거운 체험거리, 공연, 먹을거리가 가득한 군산의 대표축제로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속 군산사람들의 항거와 저항을 기억하고 현재 우리모습을 돌아보는 장으로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시간적 공간적 만남을 통해 새로운 열정을 만드는 축제이다.

 

< 사진출처 군산시청 >

 

 

군산시간여행축제는 '근대, 이야기 속으로 ~'라는 주제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여행파티 속에서 추억을 담아가 보자, 체험행사, 근대놀이, 특별행사, 근대유산 순례, 전시, 판매행사, 관광객 참여행사 등이 있다. 개폐막행사에는 개막식, 1930's군산 시간 이야기, 폐막식의 피날레 행사로 시간 등불 날리기 등이 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빽투더 1930's, 문화 해설사와 함께 하는 이야기가 있는 집 투어, 주제프로그램으로는 시간여행마을로 마실가자. 군산 영화 속 그길, 고종과 함께 커피 한 잔 등이 있다.

 

< 사진출처 군산시청 >

 

 

히로쓰가옥은 군산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으로 이 일대는 일제강점기 군산시내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으로 포목점을 운영하던 히로쓰 게이샤브로가 지은 주택으로 건물의 형태는 근세 일본 무가의 고급주택 양식을 띄고 있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영화 '장군의 아들', '바람의 파이터', '타짜' 등 많은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이 주택에서 촬영되었다.

 

  

경암동철길마을은 군산시 경촌4길의 경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부터 기차 운행이 중단되었지만 고즈넉한 마을 모습과 어울려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철길로 손꼽히고 있다. 주택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기차가 다니던 이곳은 신문용지를 실어 나르던 2.5km의 짧은 철길로 기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폐철로를 활용한 탐방 길로 다시 태어났다. 1930년대로의 시간 여행이 가능한 곳으로 불리며 추억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 사진출처 군산시청 >

 

 

선유도해수욕장은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자리하고 있다. 갯벌체험과 자전거 하이킹, 영롱한 일출까지 모두 즐기는 곳으로도 이름이 높다. 올해의 개장예정일은 2017년 7월 1일에 개장하여 8월 15일에 폐장한다. 천연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도 불린다. 선유도해수욕장은 100여미터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 밖에 차지 않고 높은 파도가 없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사진출처 군산시청 >

 

 

선유도해수욕장은 군산시에서 서쪽으로 43km 해상에 있는 고군산군도의 한 섬인 선유도에 있다. 군산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매일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최근 신시도까지 약 16km의 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10리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고 하여 명사십리라고 불린다. 주변의 기암괴석들이 매우 아름다우며, 망주봉의 일출과 낙조는 고군산팔경에 들어가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물이 맑고 모래질이 좋으며, 썰물 때는 바다 앞에 위치한 솔섬까지 걸어서 왕래가 가능하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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