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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보성전어축제 2021 고소한 참맛이 기대되는 먹거리축제

 

 

보성전어축제는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4의 율포솔밭해변과 해수풀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성전어축제는 가을바다와 싱그러운 차밭이 어우러져 멋있는 풍경을 배경으로 가을 전어의 고소한 참맛을 즐기면서 전어잡기, 전어요리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축제장에 들어서 있다. 매년 8월 말경에 회천면전어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보성전어축제에서 해볼 수 있는 전어잡기 체험은 지하 암반 120m에서 끌어올린 청정 해수를 사용하는 해수풀장에 전어를 푸어 관광객들이 직접 전어를 잡아 회와 구이로 맛볼 수 있는 행사이다.

 

<사진출처 보성축제포털>

 

보성전어축제 2021 행사일정은 아직까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 지난 행사의 경우를 찾아보고 8월 하순경에 열렸으며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보성전어축제의 행사에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있고 무료 전어잡기 체험, 전어 요리실습, 천어축제 노래자랑, 관광객 어울마당 등이 있다. 예로부터 득량만에서 잡히는 가울전어 대가리에는 참깨가 서 말이나 들어있어 돈이 아깝지 않다고 한다. '집나간 며느리가 발길을 돌린다'는 가을전어의 고소한 참맛을 즐기면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이다.

 

 

<사진출처 보성축제포털>

 

보성전어축제가 펼쳐지는 보성은 득량만과 여자만의 평온한 바다를 앞에 두고 있는 곳으로 여자만은 만 중앙에 여자도라는 섬이 있어서 여수에서는 여자만, 순천에서는 순천만이라고 부르는 해역으로 갯벌이 발달해 있으며 벌교 앞바다로 고막이 많이 난다. 득량만은 수심이 다소 깊고 보성의 내륙 쪽으로 모래톱도 있어 해수욕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득량만에서 보성의 어민들이 전어를 주로 잡으며 조그만 어항이 있는 율포해수욕장에서 전어 축제를 연다.

 

 

 

전어는 플랑크톤과 갯바닥의 유기물을 먹고 자라나는데 득량만과 여자만은 특히 갯벌이 발달해 있어 먹이가 풍부하여 예전부터 보성의 전어가 맛이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가을 전어가 맛이 있는 것도 계절에 따라 전어가 자라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며 보성의 시장과 음식점에서는 11월 까지는 전어를 맛있게 만들어 내고 있다.

 

<사진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전어는 청어목 청어과의 난류성 물고기로 겨울철에는 남쪽 바다로 내려가 있다가 4월에 연안에 붙기 시작하여 7월까지 산란을 하는데 이때는 전어는 맛이 없고 살이 푸석하고 비린내도 심하며 고소함이 적어 맛이 없어 잡지않는다. 산란을 마친 후에 내만에서 열심히 먹이 활동을 하면서 살을 찌우는데 8월 중순을 넘어서면 기름이 지고 살에 탄력이 붙어 전어의 고소함이 최절정에 이르는 시기는 추석을 전후한 보름간이라고 한다.  

 

<사진출처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어가 가장 맛이 있는 순간은 가을의 찬바람이 일어 남쪽의 길은 바다로 나아가기 바로 직전의 전어가 가장 맛이 있다고 한다. 전어는 배에 오르면 금방 죽기 때문에 죽은 전어도 아가미를 눌렀을 때 핏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면 싱싱하여 회로 쳐도 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양식 전어는 운동량이 적어 몸의 폭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운동을 하지 않아 뚱뚱하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며 여행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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