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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청풍호모노레일과 함께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청풍문화재단지, 청풍호유람선을 즐겨보자

 

 

청풍호모노레일을 시작으로 제천의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청풍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박달재자연휴양림과 청풍문화재단지와 청풍호유람선과 함께 제천 여행코스인 청풍호모노레일은 제천시 청풍면 도곡리에 위치한 비봉산에 마련되어 있는 관광 모노레일이다. 비봉산은 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혀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이다. 

 

 

 

박달재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청풍명월의 고장인 제천시 백운면 평동리의 울고넘는 박달재 기슭에 자리잡고 있으며 울창한 소나무와 잡목의 숲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며, 깍아지른 도덕암 절벽에 자라는 소나무의 모습은 고결함을 느끼게 한다. 울창한 숲, 맑은 공기, 자연의 향기속에 몸과 마음을 편히 쉴수 있는 사계절 휴양처이다.

 

 

 

박달재 고개마루에는 팔각정과 옹달샘, 휴게소, 다양한 모양의 조각들이 들어서있는 목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휴양림의 산 정상에는 소백산과 월악산, 감악산을 볼 수 있다. 베론성지는 황상영이 당시의 박해상황을 알리기 위한 천주교신도의 구원을 요청하는 백서를 집필한 토굴이 있는 곳이며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이기도 하고, 한국천주교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성지이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 2048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주댐 건설로 청풍의 많은 문화 유적들이 수몰될 위기를 맞아 원형대로 현재 위치에 이전 복원해 조성한 단지이다. 단지 내에는 향교, 관아, 민가, 석물군 등 43점의 문화재를 옮겨 놓았으며, 민가 4채 안에는 생활 유품 1,6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한벽루, 청풍 석조여래입상, 팔영루, 금남루, 응청각, 청풍향교 등 건축물 및 송덕비와 선정비, 열녀문, 공덕비 등이 세워져 있다. 

 

 

 

청풍호유람선을 타고 감상할 수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구담봉, 옥순봉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바위산은 관광의 백미이며, 산은 높지 않으나 기암괴석과 암벽에 붙어 있는 수백년된 소나무의 자태가 한 폭의 그림으로 눈 앞에 펼쳐진다. 소금강이라고 불리울 만큼 충주호 관광지의 최고의 절경지로 꼽히고 있다. 옥순봉은 장회나루터에서 보이는 구담봉에서 1km 떨어진 거리의 한 능선에 위치하고 있다.

 

 

 

제천에서는 청풍호라고 부르고 충주에서는 충주호라고 부른다. 구담봉은 기암절벽의 바위모양이 거북을 닮았다고, 물 속의 바위에 거북무늬가 있다하여 붙은 이름이며, 옥순봉은 기암벌벽으로 된 제일 절경으로 꼽히며 희고 푸른 아름다운 바위들이 마치 힘차게 솟아나는 대나무의 싹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 옥순이다. 푸른 소나무들 사이로 보여지는 암벽들은 옥빛이 많이 바랬어도 하늘을 향해 쭉쭉 뻗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