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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군산 히로쓰가옥에서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창 청보리밭축제까지 전북 여행코스



 

군산 히로쓰가옥과 변산반도 국립공원에서 고창 청보리밭축제까지 거치는 전북 여행코스를 계획해보자. 군산 히로쓰가옥과 변산반도 국립공원,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주, 군산, 부안, 고창 등을 두루 둘러보는 여행으로 한옥스테이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곳이며 전라감영, 상감청자, 선운사, 고창읍성 등 2000년 역사문화 탐방코스를 즐길 수 있다. 고창은 기원전 5세기 청동기시대에 한반도의 중심이었으며 전주는 조선시대를 군산은 근현대를 주로 보여주며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체험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부안에서는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 국립공원을 만날 수 있다.

 

 

 

1일차 여행은 전주에서 시작이다. 전주 전주한옥마을은 완산구 교동과 풍납동 일대에 700여채나 된다. 우리 문화 체험장으로 한복체험이 있다. 판소리 등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 막걸리 등의 제조 과정을 관람과 시음을 할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한옥생활체험관 등이 있다. 전주비빔밥을 맛보고, 경기전의 어진박물관, 전주사고, 남부시장의 야시장, 풍남문 미디어 파사드, 전주백반도 특별한 메뉴이다. 

 

 

다음 2일차 여행은 군산으로 떠나보자. 콩나물국밥, 순대국밥등 전주 음식을 맛보고, 풍남문 전주부성 옛길, 절라감영지 복원터를 둘러보며, 군산에는 근대라는 이름이 붙은 유적이 많이 있다. 일제강점기에 호남 지방을 수탈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들을 지었고 이것들이 현재는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고 있다. 군산의 특산품인 간장게장을 맛보고 난뒤, 시내를 둘러본다. 군산세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은 일본 18은행 군산지점을 개축한 곳이며, 근대건축관은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개축한 것이다. 부잔교, 신흥동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동국사는 국내의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일본식 사찰이다.  

 

 

 

 

 

3일차는 부안에서는 백합죽을 먹어보아야 한다. 내소사는 전나무가 아름다운 사찰이며, 대웅전과 고려동종, 영산회괴불탱, 법호경절본사본 등 다양한 보물이 있으며 대웅보전 문의 꽃문양문살은 내소사 만의 자랑이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 국립공원으로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 및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돼 생태관광지의 요건과 학술적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변산반도 국립공원, 격포항에서 궁항마을, 상록해수욕장을 지나 솔섬으로 이어지는 해넘이 솔섬길은 부안의 참모습을 한눈에 다 볼 수 있는 코스다.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시작해 변산 해변도로와 적벽강, 수성당, 격포해수욕장, 격포항으로 이어지는 부안마실기 3코스는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이라고 한다. 77개의 청자요지가 발굴된 부안은 강진 못지않은 고려청자의 메카로 부안의 고려청자를 감상하고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도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마지막 4일차 여행은 고창으로 떠나보자. 고창에도 한옥마을이 있다. 전통 한옥과 객사 등으로 구성된 고창읍성 한옥마을이다. 고창읍성은 둘레가 1,684m로 성곽이 거의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으며 성문 앞에는 조선 후기 판소리의 대가인 신재효의 생가인 고택과 판소리박물관이 있다.  고창 고인돌은 좁은 지역에 밀집해 있으며 무려 2,000여기나 된다. 고창군 죽림리 일대의 고인돌 447기는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고창고인돌박물관은 각종 형식이 모여 있으며 보존 전승하는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고창 메밀국수 중식, 선운사는 동백나무 2,000여 그루가 있고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단풍나무가 숲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고창에서는 매년 4월부터 5월에 걸쳐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펼쳐진다. 고창의 학원관광농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고창 청보리밭축제에서 짙푸른 보리밭의 매력 속으로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