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 대한민국어린이축제와 서울동화축제가 좋다. 대한민국어린이축제와 함께 대표적인 서울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인 서울동화축제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로 어린이, 어른 모두가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 사물, 환경과 친구 맺기의 의미와 소중함을 환기하고, 축제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고 이어가는 계기를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행사에는 개막행사, 상상도로 그림대회, 해피할머니 동화구연, 동화나라공작소 등이 있다.
서울동화축제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세계적인 동화관련 전문가들이 축제 추진의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서울 시민들과 함께 생각하고 구상하여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동화퍼레이드와 스토리텔링 콘서트, 동화작가와의 만남, 동화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른들의 잊혀진 동심을 일깨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이다.
서울 어린이날 가볼만한곳으로 꿈나무어린이날큰잔치도 열린다. 꿈나무어린이날큰잔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의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펼쳐진다. 국립민속박물관은 한국의 대표 생활문화박물관으로서 한민족의 전통 생활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와 교육의 산 터전이다. 한민족의 전통 생활문화를 조사, 연구, 수집하고 이를 다양한 전시와 보고서, 강연회 형태로 공개한다.
국립민속박물관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있으며 상설전시에는 다양한 동물과 상상력의 세계인 '신화속 동물이야기'가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시에는 '나무를 만나다'로 나무의 고마음을 알아보며, 야외전시장에서 열두띠동상, 수표, 개항기상점, 돌하르방, 정주목과 정낭, 오촌댁, 전차, 장승동산, 효자각, 추억의 거리, 연자방아, 문인석, 인쇄소, 회격묘, 물레방앗간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어린이축제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의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재단법인 육영재단의 주최로 펼쳐진다.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명확한 꿈을 발견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겁고 건강한 탐험을 통해 푸른꿈을 발견하고 키워 나가자는 취지의 축제이다. 각종 체험, 공연, 전시, 놀이형식의 참여형 프로그램이 있다.
육영재단은 육영수 여사가 설립한 재단으로 겨레의 꿈이요 나라의 보배인 어린이들의 푸른꿈을 찾아주는 것을 위주로 청소년에 대한 투철한 국가관 확립, 과학 지식의 보급 및 문화 예술, 체위향상과 전통예절교육 등에 필요한 제반 활동과 시설의 제공으로 건전한 민족사상을 함양 고취하고 과학의 생활화 및 정서의 순화와 체력의 보양, 문화창달, 충효사상 고취 등에 기여하여 청소년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함과 유아에 대한 보육 및 적당한 환경조성으로 심신의 발육을 조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