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단풍축제는 단풍절정시기에 맞게 해마다 10월 말일경 3일간 팔공산 갓바위 중앙광장 일원에서 팔공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팔공산 갓바위상가 번영회가 주관하여 펼쳐진다. 팔공산은 군위헤서 대구로 이어지는 명산으로 가을이되면 인근의 가까운 도시에서 단풍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단풍명소로 단풍이 절정인 시기를 맞추어 축제가 이루어진다. 경산갓바위소원성취축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단풍 절정시기
올해 단풍은 예년보다 3~4일 늦게 은단풍과 세열단풍의 잎이 물들기 시작했지만 기상예보자료에 의하면 올해 10월 기곤과 강수량 모두 평년과 근사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다른 수종들의 단풍은 예년과 비슷한 순서로 시작될 것으로 예축된다. 노랑은 은행나무, 백합나무, 물푸레나무, 빨강은 단풍나무, 신나무, 옻나무, 화살나무, 복자기, 맑은 갈색은 고로쇠나무, 우산고로쇠, 갈색은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등의 참나무 수종, 너도밤나무 등이 있다. 주요 산의 단풍절정시기를 살펴보면 금강산 10/17, 설악산 10/23, 오대산 10/17, 속리산 10/23, 지리산 10월 20일, 팔공산 10/28, 내장산 10/23, 한라산 11/4 이다.
팔공산단풍축제 행사내용에는 단풍가요제, 간풍길 걷기대회, 인공 암벽 등반체험, 특산품 이벤트장 운영등이 있다.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가 준비되며 가을산의 추위를 잊게 해주는 따끈한 어묵과 군밤도 나온다고 한다. 단풍놀이의 추억을 만들어주는 가요제나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을 찾아보면서 대구 대표 단풍명소 팔공산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2021년 올해는 축제가 취소가 되었다.
8개의 왕건길 코스가 있어 등산을 하기에 편리하다. 제1코스 용호상박길은 신숭겸장군 유적지-탐방센터-대곡지-원모재-왕건전망대-열재, 제2코스 열린하늘길은 열재-하늘다리-거저산-하늘마루-부남교, 제3코스 묵연체험길은 부남교-묵연길-통시바위-발바닥바위-물넘재, 제4코스 문화예술길은 물넘재-방짜유기박물관-돌 그리고-백안천변-백안삼거리
제5코스 고진감래길은 백안삼거리-깔딱재-돼지코-새터마을-평광지-평광종점, 제6코스 호연지기길은 평광종점-첨백당-옻골재-요령봉-효자이공-매여종점, 제7코스 가팔환초길은 매여종점-경북대 학술림-중간쉼터-초례봉 정상 , 제8코스 구사일생길은 초례봉정상-포토존-동곡지 등이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까지 편하게 올라가며 경치를 한눈에 감상 할 수 있어 누구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팔공산은 대구, 군위, 칠곡, 영천, 경산 등에 걸쳐 있는 큰 산으로 많은 문화재와 이야기를 품고 있으며 정상은 1,193m의 비로봉이며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붕우리들이 솟아 능선을 이루고 있다. 동화사지구에서 부터 시작해 비로보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비롯해 파계사지구, 갓바위지구 등에서 시작하는 다양한 등산로가 있다. 동화사, 파계사, 가산산성, 한티성지 등 여러 문화유산들이 팔공산 자락에 산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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