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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재

지리산 둘레길 코스 중 가장 아름답지만 슬픔을 간직한 길 지리산 둘레길 5코스는 산청 수철마을, 고동재, 쌍재, 상사계곡,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 함양 동강마을에 이르는 11.9km로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지리산 둘레길 5코스는 지리산 둘레길 중 가장 아름답고 슬픈 길로서 산청군 금서면 수철마을에서 시작된다. 수철마을에서 고동재까지는 3.5km로 그 옛날 가락국의 군대가 고동을 불렀다는 고동재를 넘으면 가현마을이 나온다. 원동마을 601m의 뒷산 봉우리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와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수철마을의 다랑논과 산청읍내가 희미하게 보이고 단풍으로 물든 남쪽 연봉에 지리산 천왕봉이 늘어서 있다. 방곡천이 흐르는 서ㅃ고으로는 방곡마을과 산천함양사건추모공원이 아스라하게 나타난다. 전망대와 가까운 북쪽의 봉우리는 왕..
산청 지리산둘레길 동강에서 수철 구간 확인 (동강마을, 상사폭포, 고동재 등) 지리산둘레길은 사단법인 "숲길"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지리산 둘레 800리를 잇는 정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을 감싸고 있는 전남, 전북, 경남의 3개도와 구례, 남원, 하동 ,산청, 함양의 5개시군 100여개 마을의 지리산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등을 이어 하나의 길로 연결하고 있다. 산청 지리산둘레길은 전체 5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청 9경 중 경호강 비경과 남명조식유적지를 경유하며 상사폭포, 추모공원, 공개바위 등 산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자연과 동화될 수 있다. 지리산을 천천히 걷다보면 느림의 미학과 자기성찰의 기회 및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산청지리산둘레길 동강~수철 구간은 경상남도 하양군 휴천면 동강리와 산청군 금서면 수철리를 잇는 12.1km의 지리산 둘레길로 아름다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