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도, 전라남도 영광군에 자리하고 있는 사람의 귀를 닮은 섬
송이도는 영광군의 유인도 10개, 무인도 54개 중에서 낙월도 ,안마도 ,송이도를 묶어서 삼형제 섬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풍광이 뛰어나기로는 송이도가 첫 손가락에 꼽힌다. 소나무가 많고 섬의 모양이 사람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게 휴식을 하기에 좋은 섬으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섬이다. 송이도 섬 트레킹 코스는 총 12㎞, 3~4시간이 걸린다. 선착장을 출발해 야영장, 검은바위 낚시터를 거쳐 섬 북단의 전망대 ,큰내끼, 작은내끼, 맛등, 왕소사나무 군락지를 돌아온다. 몽돌해변에는 동글동글한 조약돌이 가득해 맨발로 걸으면 피로가 저절로 풀리는 지압효과를 누릴 수 있다. 몽돌을 스치는 파도소리가 음악처럼 경쾌하게 들려온다. 둑방길을 따라 트레..
전라남도 영광을 찾아가자
영광 가볼만한곳으로는 불갑산, 가마미해수욕장, 영광 물무산 행복숲, 법성포, 영광칠산타워, 모래미해수욕장, 계마항, 365계단, 안마도, 미르목장, 한마음공원, 송이도, 불갑저수지 수변공원, 백수해안도로, 숲쟁이꽃동산, 삼미랑어촌문화체험관, 불갑사관광지, 상낙월도 등이 있다. 불갑산은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와 함평군 해보면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516m이고 주봉은 연실봉이다. 아늑한 산의 형상이 어머니와 같아서 산들의 어머니라는 뜻으로 모악산일고 불렀는데 백제시대에 불교의 불자와 육십갑자의 으뜸인 갑자를 딴 불갑사가 지어지면서 산이름도 불갑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유명하다. 영광 물무산 행복숲은 연광군 영광읍 도동리 366에 자리하고 있으며, 숲속 둘레길 10㎞, 질퍽질퍽 맨발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