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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초도

고슴고치를 닮은 섬, 전남 신안군 도초도 섬여행 도초도는 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항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넓은 갯벌을 가진 광대한 평야지대의 섬으로 관공명소로는 만년사, 고란리 장군상 등이 있다. 섬의 지형이 당나라의 수도와 비슷하면서도 초목이 무성해 도초라 불렀다고 한다. 주변의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어서 도치도라고도 하며 섬의 형태가 고슴도치처럼 생겨 그렇게 불렀다는 설도 전해온다. 도초도와 비금도는 2996년에 길이 937m의 서남문대교가 두 섬을 열결한 이후에는 하나의 섬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도초도는 섬 모습이 정사각형처럼 생겼고, 비금도는 길쭉한 모습으로 해안선이 좀 복잡하다. 도초도의 해안선 길이가 42㎞인에 ㄷ비해 기금도는 곱절이나 많은 86㎞에 이른다. 그래서 비금도는 도초도에 없는 2백리 해안선을 따라 풍광이 펼쳐진다. 도초도는 ..
최치원과 정약전의 흔적이 엿보이는 우이도 도초도에 딸린 우이도는 섬 속에 사막을 보유한 신비한 섬이다. 목포에서 뱃길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한 모래언덕을 소유한 섬으로 관광명소로는 돈목해수욕장, 상산봉 등이 있다. 80m 높이의 거대한 사막인 산태 아래에 모래가 고운 돈목해변에 위치한다. 돈목마을과 성촌마을 사이 쑥 들어간 지형이라 물놀이 하기에도 안전하다. 우이도는 신안군 도초도의 새끼섬이다. 산태에 오르면 사막 한가운데에 선 것처럼 이국적이다. 우이도는 최치원이 당나라 유학길에 머물렀고, 자산어보를 지은 정약전이 유배 살이 한 섬이다. 성촌해변과 돈목해변 사이에 있는 사막처럼 커다란 사구가 형성되어 있다. 돈목해변에서 바라보면 훨씬 높아서 사구의 높이를 실감할 수 있다. 돈목해수욕장은 1,500m의 백사장에는 모래가 비단결처럼 ..
명사십리와 기암절벽으로 유명한 비금도 여행 비금도는 신안군 비금면에 딸린 섬으로 명사십리와 기암절벽을 소유한 섬으로 관광명소로는 하누넘해수욕장, 서산사 등이 있다. 도초도와 함께 신안군의 서쪽 가장자리에 위치하면서 중국 해역에서 불어오는 온갖 풍파를 막아내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수대포구는 중국의 사신과 귀양객 등 선조들의 발자취가 서려 있는 곳이다. 가산포구도 있다. 도초도와 비금도는 신안 앞바다에 늘어선 827개의 섬 가운데 5번째와 7번째로 큰 섬이다. 두 섬은 서남문대교로 연결되면서 형제섬이 되었다. 비금도의 수대와 도초도 화도선착장이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수대와 화도 사이에 다리가 놓여 이제 두 섬은 한 몸처럼 연결되었다. 우아한 아치 모양의 조형미를 갖추고 바다 위에 5개의 교각이 받치고 있는 서남문대교를 보자. 신안 자은도의 바로 ..
1004섬 자전거여행길은 8개 코스 신안군은 전국 섬의 1/4에 달하는 1000여개의 섬으로 이뤄진, 천사섬 신안이다. 자연과 풍속이 잘 보존된 신안의 섬들은 돌아볼 수 있는 자전거 코스로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 천도천색 천리길의 개발과 관리를 맡고 있는 신안군은 자전거 코스를 개발하여 섬천국 신안을 속속들이 들여다 볼 수 있는 1004섬 자전거여행길을 8개 코스에 총연장은 500㎞에 달하는 코스를 개방하였다. 곳곳에 절경이고 비경이다. 1004섬 자전거여행길 1코스는 압해도가 주가되며 신안군청에서 죽도노두길, 천사섬분재공원, 송공항, 소악도를 찾아가는 코스이다. 압해도는 목포에서 가깝고 연륙교인 압해대교까지 놓여 육지가 된 섬이다. 신안군청이 있고 신안의 여러섬들로 가는 배가 출항하는 송공항까지 있어 신안의 행정과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