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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신계사

금강산 신계사를 알아보자  금강산 신계사는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 금강산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법흥왕 6년인 519년에 보운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삼국통일에 큰 역할을 한 신라의 인물들에서부터 고려시대의 법인국사 등 불교사적으로 중요한 인물들은 신계사를 지속적으로 확장 중건하였다. 조선의 정조는 신계사에 원불전과 어향각을 짓고 소원을 비는 원당으로 삼아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었다. 신계사는 정조의 효심이 담겨있으며 용선전, 만세루, 동상실, 규정당 등을 건립하였다. 신계사의 모든 적각은 한국전쟁으로 파괴되어 삼층 석탑만이 남아있다. 유일하게 남아있는 신계사 삼층석탑에는 하층기단에는 비천이라고 하여 하늘을 날아다니며 하계 사람과 왕래한다는 여자 선인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신계사 삼층석탑은 금강산에 있는 정양사 삼층탑, 자연사 삼..
금강산 표훈사를 찾아가자 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ㄴ 금강산 표훈사는 강원도 금강군 내금강면 장연리의 금강산 만폭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사찰이다. 금강산은 법기보살의 주처로서 표훈사의 동북쪽 가장 높은 봉우리는 법기진신이라 일컬어지며, 이 절이 금강산 법기신앙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신라 진평왕 20년인 598년에 관륵이 융운과 함께 창건하였으며 문무왕 15년인 675년에 표훈, 능인, 신림 등이 중창하였다. 이 절의 본당은 다른 사찰과는 달리 반야보전이라 하였으며 그 안에 화엄경의 겁기보살 장륙상을 안치하였다. 불상을 법당 정면으로 모시지 않고 동쪽에 있는 법기진신봉으로 향하도록 안치하는 특수한 관례를 적용하였다. 절 뒤의 법기봉에 대한 고유한 제사의식도 행해졌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반야..
금강산 장안사를 찾아보자  금강산 장안사는 강원도 회양군 장양면 장연리에 자리하고 있는 금강산 장경봉에 있었던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혜령이 창건한 사찰이다. 일주문, 운성문을 거쳐 만천교라는 징검다리를 건너면 숲 사이로 만수정이 있고 그 안에는 금강산장안사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오른쪽으로는 대향각, 왼쪽으로는 극락전, 정면으로 마주 보이는 곳에 본전인 대웅전이 있다. 1945년 이전까지는 6전. 7각. 1문을 가졌으나 그 규모는 옛날에 비해 축소된 것이다. 부속암자로 장경암, 안양암, 지장암, 영원암 등을 가진 금강산 4대 사찰 중의 하나였다. 대법당 왼쪽의 지성전에 봉안된 나한상을 비범한 조각수법을 보이고 있다. 부속 암자 중 안양암은 장안사 동북쪽 3㎞ 지점에 있는데 고려 성종 때 회정이 창건한 곳이며, 이후 회도가 이곳..
금강산 유점사를 찾아보자  금강산 유점사는 강원도 고성군 서면 백천교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60여 개의 말사를 거느린 전국 31본산 중의 하나로 신라 초기 남해왕 때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중건하였는데 특히 조선시대에는 태종 8년인 1408년에 효령대군이 금 2만냥을 들여 3,000여 칸으로 중건하였다. 경내에 아름드리 느릅나무가 많아 유점사가 되었다고 한다. 유점사는 외금강 효운동 계곡에 세운 금강산 4대 사찰 중에서도 가장 크고 웅장한 금강산 제일의 대찰이었다. 6.25전쟁 전에는 53불을 안치한 능인전, 수월당, 연화사, 제일선원, 반룡당, 의화당, 서래각 등 6전 3당 3루가 있었다. 창건설화를 간직한 53붕, 패엽경, 나옹 혜근이 스승인 지공으로 부터 받은 보살계첩과 인목대비가 서궁에 유폐되었을때 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