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한우축제는 해마다 9월 중순경 3일간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새재로의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에서 문경시 주최로 펼쳐진다. 옛길의 멋과 자연의 건강한 맛이 살아 있는 문경약돌한우축제에는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의 고장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야돌인 거정석을 먹여 정성들여 키운 문경약돌한우는 웰빙시대에 걸맞는 건강하고도 깊은 고기맛을 자랑한다.
질 좋고 맛좋은 문경약돌한우를 좀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 함께 하고자 문경약돌한우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약돌한우의 건강한 맛과 전통문화의 멋을 함께 느끼는 축제가 될 것이다. 문경새재를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맛 볼 수 있는 약돌한우가 선선한 가을날 건강한 추억을 가슴깊이 아로새겨 줄 것이다. 문경지역의 우수한 특산물과 다양한 전통재현행사와 공연 등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할 것이다.
문경은 아름다운 백두대간에 위치해 있으며 영남대로의 길목에 자리잡고 있어 다른 지역보다 도자기가 많이 생산되었던 곳이다. 문경 찻사발축제가 대한민국 전통을 대표하는 우수축제로 열리고 있는 곳이고 조선시대의 군사요충지, 교통의 요충지로 문경새대, 과거길이었으며 사극세트장이 있고 다양한 레포츠 등 많은 문화 레저관광자원과 전통문화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문경약돌한우는 우량송아지를 6~7개월령에 거세하여 문경약돌한우 사양관리프로그램으로 사육하면서 문경에서만 생산되는 약돌인 거정석을 배합 사료에 혼합하여 사육하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청정자연의 고장 문경에서 정성들여 키운 우리의 한우이다. 깨끗한 환경속에서 체계적인 사양관리는 물론 열과 성을 다하는 농심의 정성과 문경시와 축협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낸 제대로 키운 우리한우로 믿을수 있고 안전한 한우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묵묵히 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를 생각하게 한다.
문경약돌한우의 특징은 첫째 필수아미노산 함유량이 높고 최고급 단백질을 자랑한다. 둘째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셋째 입안에 남는 맛이 담백하고 촉촉한 느낌이 좋아 다시 찾게 되는 한우이다. 넷째 올레인산,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소화율이 높으며 육즙이 풍부하다. 한우 한마리에 백가지 맛이 나온다는 말이 있다. 부위별로 알고 요리를 해야한다.
우리주변에 살아남은 토종을 꼽으면 한우, 인삼, 진돗개 정도일 것이다. 쌀, 밀, 목화도 토종이 사라졌고 돼지, 닭도 토종을 찾기가 매우 어렵다. 토종을 복원하기 위한 모델을 구하기도 힘든 상황이 왔다. 종자 전성시대인 지금 한우는 자랑스러운 생물자원이자 농촌 경제의 기둥이 되고 있다. 우리는 한우를 키울때 쇠죽을 쑤어 먹인 소중한 가축이었다. 체지이 강건하여 병에 잘 걸리리 않으며 성질이 온순하고 열리하다. 몸은 튼튼하고 동작이 쾌활하여 일을 잘하며 거친 사육환경에도 잘 견디며 번식력도 좋고 피부도 튼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