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예술제는 진주 가볼만한곳으로 2021년 11월 7일부터 2021년 11월 14일가지 8일간 열린다. 해마다 맞이하는 개천예술제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강의 도시 진주시 전역에서 열리며 진주시, 한국예총진주지회가 주최하고 개천예술제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개천예술제는 역동성과 참신성을 표현하고 문화, 사랑, 체험을 위주로 새 하늘이 열리는 개천예술제의 새로운 변화추구와 참가에 대한 적극적 권유와 새로운 문화예술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개천예술제 취지문
하늘과 땅이 있는 곳에 꽃이 피는 것과 같이 인류의 역사가 있는 곳에 문화의 꽃이 피는 것은 아름다운 우주의 섭리가 아닐 수 없다. 예술은 문화의 또 한겹 그윽한 꽃이요, 예술이 없는 세기에는 향기와 참다운 인간 정신의 결실이 없는 것이다.[단기 4282년 제1회 창제 취지문 중에서], 서기 1949년 정부수립의 실질적인 자주독립 1주년을 기리고 예술문화의 발전을 위해서 제1회 영남예술제로 개최 되었다. 한국전쟁과 1979년 10.26을 제외하고는 매년 어떤 어려움에도 개최되었다.
아득한 예날부터 우리 겨레는 시월에 하늘 굿을 올리고 노래와 춤으로 신명을 풀어 왔으나 포학의 사슬은 굿판을 덮고 겨레의 신명을 앗아 갔다. 그러나 물이 흐르고 꽃이 피듯이 겨레는 죽지 않고 살아 광복의 깃발로 나라와 신명을 찾아다 제자리에 앉혔다. 우리는 한 핏줄 하나의 말씨 하나로 사는 터전을 지켜 내느라 온 진주성민이 목숨을 던져 불꽃을 이룬 임진, 계사년 저 장엄한 역사의 힘으로 여기 사도 진주에 시월과 겨레와 신명의 제단을 역고 단군성조에게 예술 문화의 꽃과 향기를 바쳐 올리기 비롯했다. [2004년 제 54 회 개천예술제 취지문 중에서]
#예술제 서제 행사내용
서제는 나라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올곧은 마음과 민중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창달에 대한 우리의 정성을 개천의 제단에 봉헌하는 행사이다.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하던 성화를 진주성에서 직접 채화해 성화대에 안치하고 크게는 우리 민족 가까이는 진주를 위해 몸을 바친 영령들을 위한 제등 행렬이 펼쳐진다. 이어서 호국 종각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호국타종 의식이 거행된다.
#개천예술제
개천예술제를 시작을 알리는 식전퍼포먼스, 개제식, 대북타고, 진주목사 부임 행차가 있고 종야축제로 진주대첩 승전 기념 한마당이 진주대첩 승전 재현 행사로 야간가장행렬이 이어진다. 진주대첩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진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제시하는 거리퍼레이드 이다. 촉석산성아리아는 뮤지컬로 진주대첩을 주제로 당시의 긴박하고 숨 가빴던 승전의 상황을 창작 뮤지컬로 구성하여 공연한다.
#예술제 체험행사
진주성 특별 체험 행사에는 지혜와 무예를 기른다 '경상우병영 체험 행사'로 진주는 조선시대 경상우병영으로서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에 상주항며 경상우도군사에 관한 모든 업무를 총괄하였다. 군사 요충지인 진주성에서 수성중군영 군사들의 훈련의 일환으로 행했던 곤봉, 등패, 주력, 진법 등의 병영체험을 통해 진주성을 찾은 시민 및 국내외의 관람객들이 우리의 우수한 군례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도록 한다. 진주성 별무사체험, 진법 체험, 진주성 별무사 무예시연, 전래놀이마당 및 짚풀공예 체험 등이 있고 예술 행사 체험으로는 국악 체험, 연날리기 체험, 그림그리기, 공예체험 등이 있다.
예술경연에는 국악부, 무용부, 문학부, 미술부, 사진부, 연극부, 연예부, 음악부가 있고 남가람열린마당에는 청소년대축제, 가을밤, 어쿠스틱 페스티벌, 국악, 무용 경연대회 수상자 앙코르 공연, 지구촌 문화마당, 유쾌, 상쾌, 지그재그 콘서트, 전국 댄스, 체조 경연대회가 있으며 에술문화 축하행사로는 진주 시장기 전국 남여 궁도대회, 진주오광대 정기공연,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각종 전시에는 미술대산전, 미술실기대회, 전국휘호대회, 사진촬영대회 입상작 전시와 한중 사진 교류전, 한국사진작사협회 진주지부 회원전, 분재전시, 개천 꽃예술 작품전이 어울림 행사에는 소싸움대회, 공예인축제 한마당, 실크박람회, 한시백일장, 가요제, 시민의 날 행사등이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