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토마토축제 2024 대한민국 대표 토마토축제를 만나다

퇴촌토마토축제는 올해 제22회로 '토마토로 붉게 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를 슬로건으로 2024년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퇴촌면 광돌로 일원의 회전교차로에서 온누리약국 사거리 사이에서 개최되며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페터' 공개방송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토마토 축제로 우뚝 선 퇴촌토마토 축제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퇴촌 토마토를 전국에 알리고 농업인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만든다.

메인프로그램으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토마토 풀장, 토마토 레크레이션으로 토마토 탑쌓기, 토마토 몸무게 맞히기 등이 있으며, 부대프로그램으로 공연행사, 토마토 할인 판매장이 있다.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토마토 수확 체험, 토마토 화분 만들기 체험, 기타 먹거리에는 퇴촌 부녀회 식당 부스 운영 등이 있다.

2023년 제21회 퇴촌 토마토축제에는 체험부스가 86개가 운영되었으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내외에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주시청 각 부서 및 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수자원공사,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단체의 협조를 통해 사고없는 안전한 축제를 운영했다고 한다.

퇴촌토마토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의 토마토로 퇴촌면을 자연환경 외에 부존자원이 없어 농사를 지을 수밖에 없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상수원보호구역과 개발제한구역으로 천혜의 자연 환경이 보존된 지역이다.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 형태로 일조량이 좋고 일교차가 커 당도 높은 토마토 재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 1984년 퇴촌면에 처음 토마토 시설재배를 도입한 곳은 대성농장으로 퇴촌토마토의 대부이며 명품을 만든 농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