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법성포단오제 50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축제

영광법성포단오제는 2024년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4일간 "바람따라 풍류따라"를 주제로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법성포 뉴타운 일원에서 펼쳐진다. 영광법성포단오제는 조선 중기부터 시작하여 50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유서 깊은 민속축제이다. 어업이 주를 이루었던 법성포는 인의산신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고 바다에서는 만선을 기원하는 용왕제를 올려왔다. 숲쟁이국악경연을 통해 판소리와 잡기 등을 진정받은 재인들의 실력은 전국 어느 곳에서도 통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법성포단오제는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국악경연대회가 2012년 국가중요무형무놔재로 지정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를 전후하여 개최되며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행사 뿐만 아니라 씨름대회, 민속놀이 ,축하 공연과 각종 체험행사 등이 펼쳐진다. 성공적인 축제 개최로 단오에 담긴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제전 민속행사에 난장트기, 용왕제, 선유놀이, 산신제, 당산제, 무속수륙제 등이 있고, 경연행사에는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 법성포단오제 씨름왕 대회, 법성포 단오가요제, 단오학생예술제, 민속놀이 경연대회, 청소년 페스티벌, 실버장기자랑 등, 공연행사에 전승자 주관 활동 기획행사 한눈에 즐기는 법성포단오제, 단오야 좋을시고 퓨전국악공연, 글로리트롯, 청춘 난장페스티벌, 지역 문화예술 공연, 초청가수 등이 있다.

참여 체험행사에 단오가 알고슆다 국가무형문화재 홍보, 단심줄놀이, 창포 머리감기 ,떡메치기, 단오선 서예체험, 장어잡기 ,그네뛰기, 전통놀이 ,단오 소원등 달기, 소원돌탑쌓기 등, 부대시설에는 단오제 주제관, 이모빌리티 홍보관, 굴비거리 홍보관, 어린이 놀이터, 종합관광안내소, 군정 홍보관, 특산품 홍보관, 관광객 쉼터, 휠체어 유모차 대여소, 모유수유실 ,의료 소방 지원 등이 마련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