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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강릉 망월제 2024년 2월에 펼쳐지는 정월대보름 축제

 


강릉 망원제는 음력 정월 대보름날 달을 보면서 소망을 기원하는 세시 행사이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둔치에서 달맞이, 제례 ,민속놀이 등 다양한 대보름 행사를 시민과 함께 개최하는 망월 축제이다. 망월제는 임영민속연구회야서 만든 신종어로 달맞이를 하면서 한해의 소망을 비는 제사를 올린다는 복합어다. 망월을 행하는 제례라 할 수 있다.

도시화된 삶 속에서 잊혀져 가는 강릉의 전통 민속을 되살리고 현존하는 습속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1991년 민간단체인 임영민속연구회에서 처름 정월 대보름행사를 주최, 주관하였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았다. 정월 대보름은 한민족이 지향하는 만월 축제로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있다. 


망월제는 달맞이로 유명한 강릉 지역에서 전래하는 대보름 행사를 시민 축제화한 것으로 남대천을 중심으로 어부식과 다리밟기가 행해지고 경포대와 월대산의 달맞이와 망월점치기, 초당동과 송정동의 햇불싸움, 금산리 임경당의 용물달기,강문덩의 진또배기제 등 도처에서 민속 행사가 진행된다. 

정월 대보름날 오후부터 강릉시 남대천 둔치에는 달집이 만들어지고 제단이 꾸며지면 시민들은 강릉 관노 가면극 공연도 보고 용물달기도 하면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바닷가에서 둥근 보름달이 뜨면 강릉 지역 기관장, 단체장, 회원들이 참여하는 기원제가 열리고 이어서 잊혀져 가는 다양한 민속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 개요>

축제명 : 강릉 망월제
장소 : 강원도 강릉시 남대천 둔치
주최 : 임영민속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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