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에 가볼만한곳으로 좋은 산을 찾고 있다면 다음 4곳의 산을 고려해보자. 이번 2024년 1월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는 산은 경북 영양의 일월산을 비소하여 남덕유산과 토곡산, 그리고 마산봉 등이 있다. 먼저 일월산은 경북 영양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어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 새해 해돋이 산행지로 어울리는 곳으로 해맞이 데크에 서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다. 동해 바다에서 내륙으로 32㎞ 안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대부분 1,000m 아래의 낮은 산이 펼쳐진다. 붉은 일출이 낮은 능선과 운해와 어울리면서 물결의 능선을 이루어 일원산 쪽으로 밀려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남덕유산은 육십령에서 보면 두 개의 바위산으로 솟았는데 적설량이 많은 이곳 특성상 거대한 바위 쌍봉에 희끗하게 눈이 쌓인 광경이 커다란 산을 가져다 놓은 듯하다. 찾아가는 길에는 작은 암봉을 여럿을 넘어야 하며 손발을 다 써야 하는 속도를 내기 어려운 구간이 많이 있다. 남덕유산에 가까워질수록 압도적인 바위 비탈이 자리하고 있다. 겨울 남덕유산은 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가 낮아 방한과 체력을 가져야 한다.
토곡산은 경남 양산시 운동면의 조망 명산으로 산세가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 산행 거리에 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부산 근교의 3대 악산으로 꼽히고 있으며 악산의 악자는 악할 악자이다. 암릉산행의 재미를 느끼려면 지장암을 들머리로 삼아 북서릉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면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위험한 곳에는 고정로프와 난간로프가 있다. 어려운 코스는 바윗길 대신에 우회하는 오르는 길을 찾아가자.
마산봉은 백두대간 종주자들이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산으로 진부령에서 대간 종주를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첫 번째 산이다. 적설량이 많은 산으로 해외고산 등반을 위한 원정대의 설상훈련 장소로도 이용된다. 마산봉의 정상에는 북쪽 백두대간 산줄기가 시워낳게 드러나며 지척에 너른 헬기장이 동쪽으로 트여 있어 해돋이 감상에 알맞은 곳이다. 정상에 겨울 백패킹을 즐기는 이들이 즐겨 찾는 야영 명소이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 명 : 일월산(1,218m)
장소 : 경북 영양군 일원면과 청기면에 절쳐 있는 산,
여행지 명 : 남덕유산(1,507m)
장소 : 경남 거창군 북상면 소정리
여행지 명 : 토곡산(855m)
장소 : 경남 양산시 원동면 내포리 산 145-2
여행지 명 : 마산봉(1,052m)
장소 : 백두대간 진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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