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추천 여행지로 가볼만한곳으로 충남 홍성의 용봉산을 만나보자. 충남 홍성에는 제2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381m의 청룡의 기운을 받는 등산을 할 수 있는 용봉산이 있다 .산 모양이 거침없이 나아가는 용과 상서로운 봉황의 머리를 닮아 붙은 이름이 용봉이다. 용봉사와 악귀봉, 노적봉, 정상 등을 두루 감상하고 내려오기까지 2시간에서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용봉산 기슭에 용봉사가 자리하고 있다. 여러 문화재 가운데 보물인 용봉사 영산회괘불탱이 유명하다. 지장전 뒤로 난 길을 걸어 올라가면 약 4m 높이로 조각한 보물 홍성 신경리 마애여래입상이 보인다.
악귀봉 가는 길에는 삽살개바위, 두꺼비바위, 물개바위 등이 있다. 노적봉을 거쳐 정상으로 향하는 구간에서는 바위틈을 뚫고 가로 방향으로 누운 듯 자라는 소나무, 행운바위와 솟대바위 등을 지나친다. 용봉산 정상을 알리는 표석 주변에 서면 저 멀리 병풍바위와 악귀봉, 노적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홍주성역사공원에는 홍성군의 역사를 둘러보기 좋은 장소가 모여있다. 사적인 홍주읍성은 홍성군의 대표 유적지다. 원래 성벽은 길이 1722m인데 현재 남쪽 500m만 남아있다. 홍주아문은 조선시대에 관청 출입문으로 지금도 홍성군청 입구로 사용하고 있다. 홍청군청 뒤에 보이는 한옥은 옛날 홍성 지역을 다스린 관료가 근무한 안회당이다.
<여행지 개요>
여행지명 : 충남 홍성의 용봉산
장소 : 충청남도 홍성군 홍복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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