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출명소에는 기장군 장안읍의 임랑해수욕장, 부산 남구 오륙도로 137의 오륙도스카이워크, 기장군 기장읍 죽성드림세트장, 부산 금정구 서동의 욘산, 해운대구 중1동 청사포, 금정구 청령동 범어사, 남구 용호동 오륙도, 기장군 일광읍 달음산, 해운대구 중동의 해월정, 영도구 청학동 해돋이전망대, 기장군 일광읍 일광산, 기장군 기장읍 해광사, 기장군 일광읍 옥정사, 강성구 천성동 연대봉 등이 있다.
부산일출명소인 임랑해수욕장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임랑리에 자리하고 있는 해수욕장으로 예로부터 월내해수욕장과 함께 임을랑포라 불리었다. 임을랑포는 적을 방어하기 위한 주된 성책이 있는 갯가라는 뜻이며 임으랑을 한자로는 임책이라 하였다. 이 곳의 월출경은 차성팔경의 하나이다. 백사장 주변엔 노송이 숲을 이루고 있다.
오륙도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혀 특수 제작한 두께 55.49 ㎜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
죽성드림세트장은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34-7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9년 SBS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 오래 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혀졌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 기장을 찾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었다. 중세시대의 어느 바닷가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풍경을 만들 수 있다. 성당의 붉은 지붕과 파도, 일출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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