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회촌 달맞이축제는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펼쳐진다. 지역의 고유한 민속문화를 복원하여 우리지역 민속문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부심을 높여 지역정체성과 공동체의식 확립을 위하여 개회하는 회촌 정월대보름맞이 축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던 전래의 당산제와 함께 고유의 전통민속놀이 등을 접목시켰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 해 동안 이뤄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이다. 회촌달맞이 축제는 세시풍속의 전통을 잇고 지역민의 새해 안녕과 행운을 기리는 축제의 장으로 민속놀이마당, 달밤돌이마당, 난장놀이마당으로 진행된다.
민속놀이마당은 민족고유의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전통을 되살려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달밤놀이마당은 보름달이 떠오를 대 모두가 손을 잡고 어우러지는 마당으로 달집을 태울 때 소원지에 담긴 소원을 빌어본다. 난장놀이마당은 달맞이 민속음악공연이 이어지고 가족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을 나눌 수 있는 마당이다.
인터넷으로 소원문을 쓰면 달집을 태울 때 대신 소원을 빌어주는 행사와 윷놀이, 투호, 재기차기, 굴렁쇠굴리기등 각동 민속 경연대회도 펼쳐지며 ,달밤에 소원을 빌며 모두가 손을 잡고 어우러지는 달밤 놀이마당 및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난장 놀이마당도 개최된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원주 회촌 달맞이축제
축제기간 : 2024. 2월 예정
장소 : 매지리 회촌마을 달맞이 광장
주최 : 회촌 달맞이 축제위원회
주관 : 원주 매지농악보존회, 회촌청장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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