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은 2023년 12월 3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일출명소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펼쳐진다.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해 해가 가장 먼저 뜨는 호미곶에서는 매년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된다. 차별화된 공연예술, 이슈행사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호미곶 지역을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호미곶마켓, 용의 해를 활용한 포토 부스와 플로깅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호미곶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있는데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가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 격암 남사고는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
호미곶은 천하제일의 명당이라고 남사고가 말하였으며 호랑이는 꼬리로 무리를 지휘하고 꼬리의 힘으로 달리는데 이 호랑이 꼬리의 상징인 호미곶을 일제는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했고 연약한 토끼에 비유해 토끼 꼬리로 비하해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새천년 기념관이 있고 2층에 포항바다 화석 박물관, 공예공방 체험실, 목탑 전망대가 있다.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기념관 뒤의 넓은 광장을 말하며, 해맞이 광장에는 왼손 조형물이 있고 바다에는 오른손이 있으며 이는 상생의 손을 말한다. 영원의 불씨함에는 천년대의 마지막 햇빛과 날짜 변경 선인 피지서의 첫 햇빛, 호미곶에서 채화된 2000년 시작의 햇빛 등을 합해 영원의 불로 간직하고 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축제기간 : 2023.12.31. (일) ~ 2024.01.01. (월)
장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 36 호미곶 해맞이광장
주최 : 포항시
주관 : 포항문화재단
문의처 : 054-289-7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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