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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고창갯벌축제 6월로 축제시기 변경

고창갯벌축제에서는 소중한 자연유산인 갯벌을 만날 수 있다. 고창갯벌축제는 2019년 6월 7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태고의 생명이 살아 숨 쉬는 곳, 상쾌한 바닷바람이 손짓하는 청정 고창갯벌인 만들갯벌체험장 일원에서 고창수협, 갯벌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친다. 축제시기를 변경한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갯벌에 직접 발을 담가 체험해보기에는 여름이 더 좋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 고창갯벌축제장의 위치는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애향갯벌로 320이다.

 

 

갯벌은 육지에서 바다를 향해 달리다 보면 육지인 듯 바다인 듯 드넓게 펼쳐져 있는 갯벌을 만나게 된다. 갯벌은 밀물 때는 바다에 잠기고 썰물 때믄 물 밖으로 드러나는 모래 점토질의 평탄한 땅이라고 한다. 갯벌에는 수많은 생명들이 살아가고 있으며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게, 고등, 갯지렁이 등 작은 생물들에서 부터 철새까지 다양한 생물들이 어우러져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 갯벌 위로 기어가는 게도 보고, 바지락도 캐면서 마음에 추억을 한가득 쌓아간다. 석양노을 내려앉은 바람공원의 아름다움 속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자.

 

 

갯벌의 역할 갯벌은 전 지구 생태계 면적의 0.3%에 불과하지만 자연의 정화조의 역할을 하고 지구의 허파의 구실을 하는 곳으로 가치를 말하면 숲의 10배, 농경지의 100배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갯벌의 다양성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유럽보다도 4.3배나 많은 717종의 대형저서동물이 우리 갯벌에서 터를 잡고 서식을 하고있다. 고창 부안 갯벌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로 인정받아 2010년 2월 1일 람사르 습지로 지정 등록되었으며 2013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의 핵심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저서동물-생명과학대사전

☞람사르습지-시사상식사전

 

#고창갯벌 소개

 

 

고창갯벌은 고창군과 부안군 사이에 있는 곰소만에 위치한 반폐쇄적인 갯벌로 새만금 갯벌이 사라짐에 따라 그 생태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10년 해양수산부에서 고창갯벌을 개발 복원하고 생태공원을 조성했고 고창군도 해양생태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조성을 하면서 인력을 양성하고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여 갯벌 자원화에 전략을 모색하고 세계 자연 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갯벌은 조수간만의 차가 만들어낸 자연의 선물이지만 이를 잘 보전하고 가꾸고 활용하는 것은 우리와 우리후손들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미래세대에게 잘 물려줄 수 있는 방안을 항상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때이다.

 

☞고창갯벌-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곰소만-두산백과

 

 

 

 

 

생태자원의 보고인 고창갯벌은 다양한 갯벌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생태계로 바지락, 동죽, 농게를 비롯한 다양한 저서동물과 해안가에서 자라는 갈대, 나문재와 같은 염생식물, 그리고 도요새, 청둥오리, 민물떼새 등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자연이 살아있는 갯벌에서 연인, 자녀, 가족과 함께 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만나보는 자연생태체험과 조개캐기, 장어잡기, 어망체험 등 전통어로방식도 체험할 수 있고 트랙터를 개조한 갯벌버스를 타고 신나게 갯벌위를 달려보면서 새로운 추억의 한페이지를 만들어 보자.

 

☞나문재-한국의 염생식물

☞동죽-한국해양무척추동물도감

 

 

 

 

고창갯벌축제 2020년 행사내용으로 아직까지 2020년 축제에 대한 정보는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작년에 어떤 행사가 이루어졌는지 살펴보았다. 2019년 고창갯벌축제에 있었던 행사는 기념행사, 수산물 특화 먹거리부스 운영, 테마별 체험행사로 풍천장어잡기, 풍천장어미식회 등 생활용품체험프로그램, 갯벌센터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 체험행사에 고창 4미 음식 체험, 고창명품 오락관, 공연체험행사에 고창 문화예술공연,  Gatbol뮤직  페스티벌 등이 있었다.

 

☞바지락-두산백과

☞해양문학-두산백과

 

 

 

풍어제, 바지락까기, 림보게임, 퀴즈게임, 장어잡기, 바지락관광객시식회, 난타, 수산인의 밤, 개막축하공연, 아프리카 타악 바시타라, 해양문학 시낭송, 축하 성악공연, 평양예술단공연, 갯벌가요제등이 3일간 계속이어졌다. 2015년 고창갯벌축제의 체험행사에는 갯벌체험, 염전체험, 숭어잡기, 모래성 쌓기, 황금 바지락 찾기, 셀카사진전, 인증샷날리기, 바지락 요리부스 운영, 특산판매장 운영, 갯벌 소금 수산물 카페 운영, 풍천장어잡기 체험, 바지락요리 시식 체험, 조개껍질 공예 체험, 머드 체험, 마을 주민 노래 자랑, 관광객 노래 자랑,바지락 음식체험, 수산물 공예체험 등이 3일간 계속 진행되었다.

 

☞풍천장어-한국민족문화대백과

☞머드-용어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