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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흰 상어의 이빨처럼 생긴 섬, 백아도 여행

 

백아도는 인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에 있는 섬으로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8㎞ 지점에 있다. 덕적군도에 속한다. 예전에는 배알도라 하였는데 섬의 모양이 허리를 굽히고 절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주민들은 빼아리 또는 삐알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백아도가 되었는데 섬의 모양이 흰 상어의 이빨처럼 생겼다는 의미라고 한다.

 

<출처 : 인천광역시>

 

백아도는 섬 전체가 ㄷ자 모양이며 구부러지는 각 끝부분에 높은 구릉이 나타나며 북서부 해안은 가파르고 그 반대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행안선은 복잡하며 대체로 암석해안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쪽의 만입부에 일부 사빈해안이 분포한다. 취락은 섬의 남쪽과 동쪽의 만입부에 집중해 있다. 근해는 조기, 민어, 삼치 등이 많이 잡히며 김, 굴을 양식한다. 

 

백아도는 4개의 선착장과 세 개의 해변을 품고 있는데 큰 마을과 대촌마을 그리고 작은 마을에 있는 초승달 모양의 긴 해변은 모래결이 곱고 경사가 완만해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타원형을 이루고 있는 백아도 해수욕장은 조용하여 오붓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해변이기도 하다. 물이 빠지면 갯벌에서 조개를 채취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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