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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봉황의 머리를 닮은 섬, 승봉도 여행

 

승봉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딸린 섬으로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42㎞, 덕적도에서 남동쪽으로 14㎞ 해상에 있다. 지형이 봉황의 머리를 닮아 지금의 명칭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선착장 뒤편에는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섬의 남쪽 백사장 뒤편에서 북동쪽으로 수령 20~30년의 곰솔이 우거져 있다. 이일레해수욕장이 있어 피서객이 붐빈다. 

 

<출처 : 인천관광공사>

 

승봉도는 옹진군의 자월면에 위치하며 섬의 북쪽으로는 자월도, 서쪽으로는 대이작도를 마주한다. 섬의 대부분이 낮고 평탄한 농경지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승황도로 기록되어 있다. 승봉이라는 지명은 봉황이 승천하는 모습이라는 뜻이지만 섬의 평지를 신씨와 황씨가 농경지로 개척하였다고 하여 원래 신황도라는 지명으로 불렸다고 한다. 

 

이일레해수욕장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승봉도의 남쪽 해안에 자리잡고 있다.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이 얕아 썰물 때에도 갯벌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단단하고 고운 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해송숲이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에 좋으며 인근의 장골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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